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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교회, 24년 만에 건축 허가

▲ 인도네시아 빈자이 바루 교회. 사진: ICC

인도네시아의 HKBP 빈자이 바루 교회가 교회를 건축하고 자체 공간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는 허가를 받기 위해 24년을 기다린 끝에 빈자이 시장 아미르 함자(Drs. H. Amir Hamzah, MAP)의 지원으로 허가를 받았다.

인터내셔널크리스천컨선에 따르면,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HKBP 빈자이 바루 교회는 흙 바닥과 양철 지붕으로 된 임시 건물에서 예배를 드려왔다. 우기에는 바닥이 진흙탕이 되어 물웅덩이가 생기고, 햇볕이 뜨거운 날에는 양철 지붕 때문에 더위가 심했다.

교회는 2000년대 초에 교회 건축을 위해 땅을 구입하고 건물을 짓기 시작했다. 건물이 60% 정도 완성되고 10억 루피아(8600만 원) 이상이 건축에 사용된 후, 교회는 건물을 철거할 수밖에 없었다. 지역사회의 반대 때문에 교회는 건축 허가를 받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 함자 시장이 교회 건축을 허가하고 개인적으로 교회 건축 기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헌신을 보여주었다. 시장은 교회 건축을 위한 머릿돌 놓기 행사에도 참여했다.

해당 교회는 새 시장이 선출되기 전인 2024년 10월 이전에 교회 건축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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