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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軍 장병 세례, 코로나 종식 후 활기… 상반기에만 3만여 명 외 (7/20)

▲ [CBS 뉴스] 진중세례자 상반기에만 3만 명 넘어 사진 : 유튜브채널 CBS크리스천노컷뉴스 캡처

오늘의 한반도 (7/20)

軍 장병 세례, 코로나 종식 후 활기 찾아… 상반기에만 3만여 명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가 올해 상반기에 군 장병 3만 576명이 진중 세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고 국민일보가 전했다. 연합회는 지난해보다 약 50% 많은 6만여 명이 올해 진중 세례를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진중 세례자 증가의 주요 배경에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종결의 영향이 컸다. 군 진중 세례 인원은 2019년 12만 2625명에서 2020년 2만 9080명, 2021년 1만 9284명, 2022년 1만 4894명으로 감소했으나 지난해 3만 9424명으로 반등했다. 연합회 김성희 실장은 “군 교회 예배가 정상화된 작년 5월 이후 진중 세례식도 활기를 찾았다.”면서도 “입대 장병이 계속 줄고 외출 외박은 잦아져 군 교회 예배 참석자가 줄고 있다.”고 전했다. 김 실장은 “간식으로 예배 참석을 독려하는 시기는 지났고 찬양이나 뮤지컬 같은 문화사역을 통해 훈련병과 후보생, 생도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법원, LGBT 축복한 이동환 목사 출교 처분 효력 정지

퀴어행사에서 엘지비티(LGBT) 축복식을 진행한 이후 출교 처분된 이동환 전 목사가 기독교대한감리회(이하 감리회)의 출교 처분을 정지해달라며 법원에 낸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졌다고 국내 언론들이 19일 전했다. 수원지법 안양지원 민사 11부(부장판사 송준호)는 전날 이동환 목사 측의 감리교 경기연회를 상대로 한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 출교 처분 효력을 정지한다고 판시했다. 이 전 목사는 2019년 인천 퀴어문화행사에서 LGBT 집례식을 진행해 동성애 찬성·동조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교리와 장정’(감리회 법) 3조 8항을 근거로 기소돼 정직 2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이후에도 퀴어행사에 참석해 LGBT 집례식을 진행하고 친동성애 행보를 이어가며 추가 고발을 당해 작년 12월 ‘출교’를 선고받았다. 현재 이 목사 측은 지난 3월 징계 취소를 요구하는 ‘징계 취소 소송’을 진행 중이며, 재판부는 소송이 끝날 때까지 출교 효력을 정지시켰다.

올 상반기 학교 앞 불법 유해업소 72곳 적발

올해 상반기 교육청과 경찰의 합동 단속에 적발된 교육환경보호구역 내 불법 유해업소가 72곳으로 작년 전체보다 17곳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19일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안마방, 키스방 등 신·변종 업소가 53곳으로 가장 많고 성인용품점 7곳, 복합유통게임업 4곳, 성인 노래방 4곳, 숙박업·호텔업 3곳, 유흥주점 1곳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39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산 13곳, 서울 9곳, 인천 3곳, 광주 2곳, 전남 2곳, 대구 1곳, 경북 1곳, 전남 1곳, 충남 1곳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광진구와 관악구에는 학교에서 각각 약 125m, 170m 떨어진 거리에 키스방이 차려져 경찰에 입건됐다. 도봉구 한 특수학교 근처에는 153m 거리에 성인용품점이 들어서 약식기소됐다.

北, 돈 받고 밀수 눈감아주던 국경경비대… 불시 교체

최근 평안북도 의주 국경 지역에서 돈 받고 밀수를 눈감아주던 국경경비대 초소 인원이 불시에 교체됐다고 데일리NK가 19일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달 초 의주에서 활동하던 남성 밀수꾼이 국경경비대 초소 군인들에게 뇌물을 주고 밀수에 나섰다가 행방불명됐다. 주민들의 밀수 통제가 본래 국경경비대 군인 임무지만, 북한에서 국경경비대는 밀수꾼들이 건네는 뇌물로 생활을 유지한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돌 정도로 밀수를 눈감아주고 돈을 받아 챙기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그런데 이 밀수꾼이 행방불명되면서 가족이 실종 신고를 했고, 조사 과정에서 국경경비대 군인들과 지휘관의 비리가 밝혀졌다. 이에 국가보위성은 평안북도 국경 지역 국경경비대 초소들에 대한 대대적인 검열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철산 국경경비대 초소에서도 유사한 문제가 발견돼 인원 교체 명령이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北 군인들, 국제법 반하는 심각한 강제노동 시달려

북한 군인들이 국제법에 반하는 심각한 강제노동에 시달리고 있다는 우려가 국제사회에서 제기됐다고 미국의소리방송이 19일 전했다. 제임스 히난 서울 유엔인권사무소장은 지난 16일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가 발표한 북한의 강제노동 실태 보고서와 관련해 제네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북한 군인들에게 부과되는 강제노동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히난 소장은 북한의 징집병들은 10년 이상 복무해야 하며, 군 의무와 거의 또는 전혀 무관한 농업이나 건설 분야에서 일하도록 일상적으로 강요받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동은 힘들고 위험하며 지치게 한다”면서 “의료와 안전 조치가 거의 없고 음식도 부족하며 때로는 쉴 수 있는 곳도 거의 마련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北, 印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해킹… 2억 3000만 달러 탈취

북한이 인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와지르엑스’를 해킹해 2억 달러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 올해 탈취한 가상자산 중 최대 규모라고 자유아시아방송이 18일 전했다. 영국의 블록체인 데이터 기업 ‘엘립틱’은 해킹 배후가 북한 해커 그룹으로 이번 공격이 북한 해커들의 전형적인 패턴과 기술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앞서 블록체인 보안회사 ‘사이버스’는 해커가 와지르엑스의 가상지갑을 공격해 2억 3490만 달러 상당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밝혔다. 탈취된 가상자산들은 가상자산 믹서인 ‘토네이도 캐시’를 통해 세탁된 후 또 다른 가상자산인 ‘이더리움’으로 변환됐다. 해킹 추적 전문가 ‘잭XBT’는 이번 공격이 북한 정찰총국의 통제를 받는 해킹조직 라자루스 그룹의 소행이라고 분석했다. 북한은 국제사회의 각종 제재로 사이버 해킹을 외화 획득 수단으로 악용해 2022년에는 17억 달러, 작년 10억 달러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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