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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美 국무부, 인도 기독교인 박해 우려 표명 외 (7/2)

▲ 인도의 한 교회. 특정기사와 관련 없음. 사진: unsplash

오늘의 열방* (7/2)

국무부, 인도 기독교인 박해 우려 표명

미국 국무부가 최근 인도 내 기독교인과 소수종교인들에 대한 박해에 우려를 표명했다.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은 지난달 26일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 ‘국제 종교 자유 보고서’를 공개했다. 블링컨은 “인도에서 개종 금지법, 증오 표현, 소수종교 공동체 구성원을 위한 주택 및 예배 장소 철거가 우려할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의 28개 주 중 10개 주가 모든 개종을 제한하는 정책을 통과시켰다. 연합기독교포럼(UCF) 통계에 따르면 인도 내 기독교인에 대한 공격이 2022년 599건에서 작년 731건으로 증가했다. 오픈도어 선교회에 따르면, 2022년 10월~2023년 9월 신앙을 이유로 기독교인 160명이 살해되고 기독교 교회 2228개가 공격받았고, 기독교인 2085명이 구금됐다.

, ISIS 연루 의심 불법 이주민 400명 이상 입국

미국 국토안보부(DHS)가 최근 아이시스(ISIS·이슬람국가)와 연계된 인신매매 네트워크를 통해 미국으로 밀입국한 불법 이주민 400명 이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CP에 따르면, DHS는 중앙아시아를 포함한 다양한 지역에서 온 400명 이상의 불법 입국자들을 ‘우려 대상’으로 분류했다. 지난달 25일 미 매체 NBC의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이민세관집행국은 이들을 불법 이민 혐의로 체포할 계획으로 현재까지 150명 이상이 체포됐고, 50명 이상의 행방이 파악되지 않았다. 지난달 초 마크 E. 그린 하원 국토안보위원회 위원장(공화·테네시주)은 “테러리스트와 연관됐거나 다른 주요 범죄와 연관된 사람들이 미국에서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는 보고를 거의 매주 받고 있다.”며 “이들 중 한 명이 미국 땅에서 파괴적인 사건에 연루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지적했다.

스코틀랜드, LGBT 인구 4%… 많은 수가 젊은 층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지난 2022년 기준 레즈비언, 게이 또는 양성애자 등 자신의 성 정체성을 엘지비티(LGBT)라고 밝힌 16세 이상 인구가 약 18만 3860명(4%)으로 집계됐다고 뉴스1이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최근 공개된 스코틀랜드 인구 조사에 따르면, 8만 100명(1.76%)은 게이 또는 레즈비언, 8만 260명(1.76%)은 양성애자라고 밝혔다. 범성애자, 무성애자, 퀴어 등 다른 성적 지향을 선택한 사람은 약 2만 3500명이었다. 특히 양성애자 중 절반에 가까운 인구와 게이 또는 레즈비언의 4분의 1은 연령대가 16~24세 사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애자는 399만 3860명에 달했으며 16세 이상 인구의 87.8%를 차지했다.

공산당원 9900만여 명증가율 0.2%p 감소

중국공산당 당원 수가 2023년 말 기준 9918만 5000명으로 집계됐다고 연합뉴스가 지난달 30일 관영 신화통신 등을 인용해 전했다. 이는 2022년 말 대비 114만 4000명(1.2%)이 늘어난 수치다. 당원 증가율은 2022년 1.4%보다 낮아졌다. 여성 당원은 30.4%(3018만 5000명), 소수민족 당원은 7.7%(759만 2000명)를 차지했다. 전문대졸 이상 학력을 가진 당원은 전체의 56.2%(5578만 6000명)였다. 연령별로는 30세 이하 당원 12.5%, 31~35세 11.3%, 36~40세 11.0%, 41~45세 9.5%, 46~50세 9.1%, 51~55세 9.5%, 56~60세 9.0%, 61세 이상 28.1%를 차지했다.

유럽, 프랑스·스위스 등 폭풍우 강타9명 사망·실종

프랑스와 스위스 등 유럽에 폭풍우가 강타해 9명이 숨지거나 실종됐다고 연합뉴스가 1일 AFP통신 등을 인용해 전했다. 지난 29일 저녁 프랑스 동부 오브주의 도로에서 강풍에 쓰러진 나무가 달리던 차량을 덮쳐 3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스위스 남부 티치노주 마지아강 계곡에서는 산사태로 3명이 숨지고 1명이 실종됐다. 스위스 남서부 발레주에서는 폭우로 로네강이 범람해 도로가 폐쇄되고 수백 명이 대피했다. 알프스산맥 기슭에 있는 호텔에서 1명이 숨진 채 발견됐고 발레주 다른 지역에서도 1명이 실종됐다. 스위스와 국경을 맞댄 이탈리아 북서부 발레다오스타·피에몬테주에서는 홍수와 산사태로 300여 명이 대피했다. 독일 중서부에서도 폭풍우로 하노버·도르트문트 등지를 오가는 철도 운행이 멈췄다. 독일 기상청은 전국에서 10만 회 이상 번개가 관측됐다고 전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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