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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타 교도소 하수구에서 토막시신 100여구 발견” 외 (2/20)

콜롬비아의 라 모델로 교도소의 모습

오늘의 열방 (2/20)

보고타 교도소 하수구에서 토막시신 100여구 발견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에서 가장 큰 교도소인 ‘라 모델로’ 지하의 하수구에서 100여구의 토막 난 시신들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 CNN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건 수사를 맡은 특별검사인 카테리나 헤익 푸야나는 “시신을 토막 낸 뒤 배수구에 버려 온 것으로 보인다”며 “희생자들은 교도소와는 관련이 없는 사람들인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독일 “동물과 성관계 허용해야” 위헌심판 청구한 남녀

독일의 한 남성과 여성이 동물과의 성관계를 금지한 ‘관계법’이 성행위에 관한 자기 결정권에 어긋난다며 위헌심판을 청구했지만 각하됐다고 AP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헌법재판소는 “부자연스러운 성적인 공격으로부터 동물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성행위의 자기결정권보다 우선한다”면서 이같이 판단했다고 밝혔다.

중국 관리대상 마약중독 234만명…청소년.농민 증가

중국 금독(禁毒)위원회는 지난해말 중국 당국에 등록된 마약 중독자가 234만명으로 2014년에 비해 감소했지만 젊은 계층의 마약복용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중국 마약 형세’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지난해 불법적인 약물사용으로 체포된 19만4천명 가운데 35세 이하 비중이 61.3%를 차지했다.

온두라스 소년원서 갱단 수감자 무력 충돌-17명 사상

온두라스 수도 테구시갈파에서 북쪽으로 25km 떨어진 한 소년원에서 무력 총돌이 일어나 17세 수감자 2명이 사망하고 15명이 크게 다쳤다고 AFP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300여 명이 수감된 이 소년원의 수감자들은 대부분 라이벌 갱단에 소속되어 있어 충돌이 빈번히 발생했다.

가나 고속도로서 버스-트럭 충돌 “71명 사망, 13명 중상”

가나 북부 킨탐포 인근의 한 고속도로에서 버스와 트럭이 정면 충돌해 최소 71명이 숨지고 최소 13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18일(현지시간) BBC가 보도했다. 조사에 따르면 버스는 노던 주(州) 타말레를 향하던 중이었고, 버스의 탑승 가능 인원 수는 총 63명이었으나, 사고 당시 70명 이상이 탑승한 상태였다.

아프간 악습 ‘바차 바지’, 어린 소년 여장시키고 성적 학대

미국법과정의센터(ACLJ)가 최근 아프가니스탄의 소년 매춘과 성적 학대 풍습인 ‘바차 바지(bacha bazi, ‘소년과 놀다’라는 의미)’를 근절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유엔에 촉구했다고 기독일보가 19일 보도했다. 아프간에서는 수세기 동안 부유한 무슬림 성인 남성들이 여장한 어린 소년들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요구하는 일이 전통 또는 문화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남아공서 흑인 2명 살해한 백인들 ‘보석’…인종갈등 심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지난 12일 흑인 노동자 2명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백인 농장주 4명이 치안판사법원의 판결에 의해 보석으로 풀려나면서 남아공 내 인종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법원 앞에는 집권당 아프리카민족회의를 지지하는 흑인들과 경제자유투사당을 지지하는 백인들이 몰려 시위를 벌였고 경찰은 충돌을 막기 위해 철조망을 설치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헤브론원형학교 졸업생 선교사로 파송

헤브론원형학교에서 파송되는 ‘용감한 정예병 2기’ 오택수, 김지산, 전성진 선교사가 2월 20일(토) 캄보디아로 파송된다. 이들은 본국의 지역교회의 파송을 받아 공동체를 이루어 열방을 섬기게 된다. 나머지 ‘용감한 정예병 2기’ 송민지, 조은채, 최이레 선교사는 2월 26일(금)에 태국으로 파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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