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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기독교인 공격한 이슬람 남성들 지지 시위 열려

▲ 파키스탄: 폭도들이 기독교인을 구타하고 “신성모독” 때문에 그의 집을 불태웠다 사진 : 유튜브채널 Firstpost 캡처

파키스탄에서 노년의 기독교인을 잔혹하게 공격한 남성들을 지지하는 이슬람 극단주의 집회에 2500명의 파키스탄인이 참여했다고 미션네트워크가 최근 전했다.

미국 순교자의소리(VOM) 수석 토드 네틀턴(Todd Nettleton)은 이런 종류의 공격에 대한 지지가 널리 퍼져 있다며 “74세 노인이 구타를 당해 부상으로 사망했다. 경찰은 이번 공격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해 공격자 중 일부를 체포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반응으로, 지난 6월 9일 2500명의 군중들이 이 살인자들을 옹호하는 집회를 열었고, “이 기독교인은 꾸란 페이지를 불태워 신성모독을 저질렀기 때문에 그들은 책임을 져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 집회에서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은 신성모독을 저지른 사람은 누구라도 같은 운명에 처할 것이라고 위협하며 ‘신성모독자’를 보호하지 말라고 경찰에 경고했다.

파키스탄의 신성모독법에 따르면 이슬람이나 예언자 무함마드를 모욕하면 사형 또는 종신형에 처해질 수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신성모독 혐의의 대부분은 기독교인을 겨냥한 것이다. 신성모독죄로 국가에 의해 처형된 사람은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재판이 진행되기 전에 폭도들의 폭력으로 인해 사망한다.

파키스탄에서 기독교인들은 사회에서 최악의 직업으로 강등되는 것부터 소문에 의한 공격과 심지어 죽음에 이르기까지 온갖 종류의 끊임없는 박해와 차별에 직면해있다.

네틀턴 수석은 “VOM 라디오에 한 파키스탄 기독교인이 출연했다.”며 “그는 기독교인들이 직면하는 박해를 우리가 숨 쉬는 공기에 비유했다. 그는 ‘밤에 잠자리에 들 때, 내일 아침에 숨 쉴 공기가 있을까 걱정하지 않죠? 당연히 있을 겁니다. 파키스탄에서 기독교인으로 사는 것이 그런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내일 압박이 가해질지 궁금해하지 않는다. 당연히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무슬림들, 심지어 급진적인 무슬림들도 복음에 반응하고 그리스도를 믿고 있다.

네틀턴 수석은 무슬림들이 그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신 사랑의 구세주의 메시지에 이끌린다고 믿는다. 그는 “그 메시지는 그들이 자국 내 급진적인 이슬람 공동체에서 보는 것과는 너무나 극적인 대조를 이룬다”고 말했다.

네틀턴은 박해와 죽음의 위협에 직면한 파키스탄 기독교인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하나님이 그들을 격려하시고 그리스도의 소망으로 채워주시도록, 정부 지도자들이 종교의 자유를 위해, 그리고 공격을 받는 기독교인들을 위해 일어설 수 있는 용기를 갖도록 기도해줄 것을 요청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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