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기독 운동선수 연합회 FCA, 올여름 20만 권의 성경 배포하며 복음 전파

사진: Unsplash의 Marcel Schreiber

기독 운동선수 연합회(Fellowship of Christian Athletes, FCA)가 올여름 전 세계에서 열리는 각종 캠프에서 20만 권의 성경을 배포하며 복음을 전파할 예정이다.

CBN 뉴스에 따르면, 작년에 미국 및 해외에서 총 1042개의 FCA 주최 캠프가 진행돼, 11만 명 이상이 캠프에 참여했다. 이 캠프에서 운동선수들은 각자의 스포츠를 위해 훈련할 뿐만 아니라 코치와 운동선수들에게 그들의 정체성과 가치가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된다는 것을 배우는 “영적 훈련”도 받는다.

이들은 소셜미디어 엑스(X)에 “한 단계 성장한 프로 운동선수들이 성공에 대한 공로를 하나님께 돌리는 것을 보는 것은 신선하다. 그들이 받은 영광이 하나님이 마땅히 받으셔야 할 영광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대중에게 상기시킨다”고 적었다.

캠프에는 스포츠 캠프, 리더십 캠프, 코치 캠프, 팀 캠프, 파트너십 캠프 등 6가지 주요 유형이 있다. NBA 가드 앤서니 파커(Anthony Parker)는 “FCA 캠프는 NBA 선수로서 나의 신앙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많은 어린이들이 프로 운동 경기 내의 이런 측면을 접하지 못한다. 캠프는 신앙을 공유할 기회일 뿐만 아니라 나 자신이 기독교인으로서 영적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FCA 사역은 코치나 운동선수와 그리스도의 관계를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이들은 캠프에 참석하는 모든 사람에게 FCA 성경을 배포하고 있다. FCA는 2023년 한 해에만 23만 247권의 성경을 배포하여 코치와 운동선수가 예수 그리스도 및 그분의 교회와의 관계를 갖게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CBN 뉴스에 따르면, 올들어 이미 여러 캠프가 시작되었으며 6, 7, 8월 내내 계속될 예정이다. 올해 조직의 주제말씀은 로마서 15장 13절, “소망의 하나님이 너희 믿는 대로 모든 기쁨과 평강을 너희에게 충만케 하사 능력의 소망이 넘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구절에 근거한 ’24/7’이다.

FCA 회장 셰인 윌리엄슨(Shane Williamson)은 “지금 이 순간에도 캠프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곳에서 선수들은 아마도 처음으로 예수님의 사랑에 대해 듣게 될 것이다. 이것이 우리가 하는 일의 이유이며, 올해 전 세계 모든 캠프에서 하나님의 임재가 삶을 변화시키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FCA는 1954년부터 프로, 대학, 중고등학교 및 청소년 대상 코치와 선수들이 그리스도안에서 알고 성장하며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인도하는 전략으로 제자를 만들고 복음을 통해 세상을 통합하고 봉사하는데 비전을 갖고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크리스찬타임스=복음기도신문]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출처를 기재하고 사용하세요.> 제보 및 문의: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20241003_Flag
“유럽 국가에서 종교의 중요성 낮게 나타나” 외 – 10월 세계선교기도제목 1
20241003_OYC 1
[오영철 칼럼] 가난한 카렌족의 100개 선물, '집단 동력'의 은혜
10014
미주 맨하탄 전도팀, 대한민국 전역에서 10월 20일부터 2주간 거리외침 전도 실시
20240930_Lausanne Congress
로잔대회, 대위임령에 대한 ‘공동의 책임’ 촉구하며 폐막

최신기사

[GTK 칼럼] 하나님의 거룩(1): 거룩하심과 예배
“유럽 국가에서 종교의 중요성 낮게 나타나” 외 – 10월 세계선교기도제목 1
[이명진 칼럼] 한국교회,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정형남 칼럼] 대체신학 이슈와 계시록 1:7의 예수님과 애통하는 자들의 정체 연구 (4)
북한의 박해받는 사람들을 기억하고 행동하는 '2024 자카르 코리아 게더링' 9일 개최
“보수주의 위협하는 프랑스혁명 정신 배격해야… 한국의 축복과 소명 자각, 북한 해방 앞당겨”
회심 이후 LGBT 업무 조정 요청 후 해고된 대학 교직원, 법적 대응 나서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20241004_Worship
[GTK 칼럼] 하나님의 거룩(1): 거룩하심과 예배
20241003_Flag
“유럽 국가에서 종교의 중요성 낮게 나타나” 외 – 10월 세계선교기도제목 1
20241004_LEE
[이명진 칼럼] 한국교회,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