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정TV의 강은정 대표가 6월 23일 용인 마북동에 위지한 칼빈교회(강민석 담임목사)에서 호국보훈의 달 기념예배로 “북한에도 계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간증했다.
강 대표는 홀로 북한에서 기적적으로 탈북한 것과 부모님, 오빠, 언니를 탈북시킨 것이 모두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했다. 탈북할 때 들은 기도라는 단어와 인신매매로 팔려 가는 상황 속에서도 기도하라는 말씀을 기억하고 탈북 과정에서 세 가지 기도를 들어주신 하나님을 찬양했다.
강 대표는 이사야 43장 1절~2절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너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말씀으로 의지하며 죽음을 넘나들고 힘들고 지친 순간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고백했다.
강 대표는 이어 우리나라 사람들이 북한 사람들을 경제적인 측면으로만 생각하고 외면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해주고 복음 통일을 주님 주신 사명으로 반드시 지고 가야 하는 십자가의 사명으로 봐달라고 요청했다.
칼빈교회는 종교개혁자 존 칼빈의 신앙과 신학을 계승하는 개혁신학의 요람인 칼빈대학교에 소속된 교회로서 대학 캠퍼스 교회의 모습을 넘어 지역 주민에게 열려있는 장로교회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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