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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10~30대, ‘고액 알바’ 유혹에 마약 배달 외 (6/22)

▲ 검거된 마약사범의 핸드백에서 발견된 필로폰. 사진: 유튜브 채널 SBS 뉴스 캡처

오늘의 한반도 (6/22)

10~30대, ‘고액 알바’ 유혹에 마약 배달

우리나라에서 마약 범죄가 증가하는 가운데 10~30대 젊은 층들이 고액 알바 유혹에 넘어가 ‘지게꾼’이나 ‘드라퍼’ 등 마약 유통책으로 활동해 관련 범죄에 연루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20일 뉴데일리가 전했다. 지게꾼은 해외에서 마약을 몸이나 옷 속에 숨겨 한국으로 옮겨주는 운반책을 뜻한다. 또 드라퍼는 특정 장소에 숨겨진 마약류를 찾아 윗선이 지정해준 다른 장소에 마약류를 은닉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실제 ‘마약 지게꾼’을 하다 덜미를 잡힌 30대 A씨가 지난 2일 법원으로부터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게다가 최근 마약 지게꾼이나 드라퍼로 활동하는 연령이 10대 청소년까지 확대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경찰청 관계자는 “텔레그램의 경우 압수수색도 어려워 다른 방법으로 수사를 진행해 마약 관련 범인들을 검거하고 있다”며 “이미 관련 부처에서 마약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지만, 예방교육 및 홍보활동이 활성화되고 체계적으로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청년 77%… “많은 예산으로도 결혼·출산 늘지 않을 것”

청년 10명 중 7명(77.46%)은 정부가 결혼·출산 예산 지원을 많이 한다고 결혼과 출산율이 늘어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법률소비자연맹이 지난달 대학생 2901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청년들은 결혼을 위해 경제적 독립이 필수라고 생각(77.97%)하며, 결혼 의향이 있다고 답한 청년은 절반 이하(42.47%)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의 경우 결혼은 해야 한다는데 동의하지 않은 비중(68.59%)이 남성(41.85%)보다 26%p 이상 높았다. 자녀를 낳아야 한다는 의견에도 남성(52.40%)과 여성(22.13%) 간 차이가 컸다. 또 ‘출산이 저조한 이유는 여성의 사회활동이 많아졌기 때문’이라는 질문에 동의한다는 의견(32.71%)은 부동의 의견(67.08%)보다 적었다.

독일서 북한인권행사 ‘본 자유포럼’ 개최

지난 19일 독일에서 북한 인권에 대해 논의하는 행사인 제4회 본 자유포럼이 열렸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20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주독일 한국대사관 본 분관이 본 시와 함께 독일 기본법 제정 75주년을 기념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 독일 연방의회 인권위원회 엘리자베스 빈켈마이어-베커 의원은 “연방 인권위에서 북한 인권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탈북민 이소연 뉴코리아여성연합 대표는 5년 전 아들이 탈북 과정 중 강제북송돼 갖은 고문과 조사를 받고 정치범수용소로 보내졌다며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했다. 이어 그녀는 중국은 국제사회 지탄에도 지난 10월부터 탈북민들을 대거 북송하고 있다며 현재도 김정은 독재 정권 아래 고통받는 주민들이 해방돼 자유와 인권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여맹, 중동·아프리카 국가들과 대비해 사회주의 우월성 선전

북한 조선사회주의여성동맹(여맹) 조직이 중동과 아프리카 여러 나라들의 열악한 주민 생활을 거론하면서 사회주의 제도의 우월성을 선전하는 내용의 강연회를 진행했다고 21일 데일리NK가 전했다. 지난 12일 평안북도 여맹은 중동과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들은 열악한 생활환경에 따른 기아와 질병으로 수많은 목숨이 희생되고 있는 데 반해 우리의 사회주의 제도에서는 인민들의 생활이 날이 갈수록 향상되고 있다는 내용의 강연회를 진행했다. 이 같은 외부 소식을 여맹원들은 집중해서 듣는 모습이었는데, 그들이 어떤 이유에서 피난민을 자처했는지, 나라를 버리고 떠나도 반역자로 몰리지는 않는지 등 차마 물어볼 수 없는 궁금증을 품으며 민감하게 반응했다는 전언이다. 이밖에 강연회에서는 ‘다른 나라들의 비참한 현실과 비교할 때 우리 사회주의 제도의 우월성을 더욱 뚜렷이 느낄 수 있다’며 “김정은 동지와 당, 국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더 깊이 간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치범수용소 내 아이들, 교육받을 기회조차 없는 노동 도구

인권유린의 온상으로 지목되는 북한의 정치범수용소에서는 아이들이 교육받을 권리마저 침해받고 있어 오로지 노동의 수단으로만 보고 있다고 21일 데일리NK가 전했다. 정치범수용소 사정에 정통한 북한 내부 소식통은 “관리소는 아동을 위한 기본적인 교육 시설이 매우 부족할 뿐만 아니라 교실과 교재도 충분히 제공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는 수감된 아동에게 교육을 제공하는 것보다 노동을 우선시하라는 관리소 규정 때문”이라고 전했다. 정치범수용소 내 아이들에게 주어지는 약간의 교육마저도 아이들이 전인적으로 성장하는 데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으며 애초에 ‘교육’에 초점이 맞춰지지 않고 ‘노동’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 전달과 그 과정에서 필요한 통제와 감시에 더 중점을 두고 있다. 이밖에 “관리소에는 보육시설도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다”면서 “아동들이 함께 생활하며 징벌과제를 받아 수행하는 단체 생활로 구분된다”고 설명했다.

제4차 로잔대회 한국교회 매일 합심기도

로잔초청 222개국을 위한 기도
– 나미비아(영어,포르투갈어,스페인어권 아프리카) 137/222
나미비아는 과거 식민시대의 상처와 인종 차별 정책이 뿌린 내린 사회로, 독립 직전의 테러와 혼란 등이 고통의 원인입니다.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는 나름대로 잘사는 나라에 속하지만, 인종 간 격차가 크고 체계적인 재분배 정책의 미비로 빈부 격차가 심각합니다. 식민주의의 아픔을 이겨내고 사회, 정치적 안정을 찾게 하시며, 교회가 예수 안에서 용서와 화해의 다리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진정한 용서와 화해가 이뤄지게 하소서. 로잔대회에 초대된 형제자매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참석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하소서.

714 기도대성회 D-23일의 기도
전북 지역은 남군산교회(이신사)에서 기도로 하나 됩니다. 주께서 이 땅에 복에 복을 더하소서. 기도하는 이들의 소리가 하늘 보좌를 움직이는 역사를 기대합니다. 로잔을 품은 기도의 자리가 복되게 하소서.

로잔대회를 위한 기도
세상이 복잡하고 다양한 변수들이 여러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로잔대회 참가자들의 결정과 참여에 어려움을 주는 일들이 없기를 기도합니다. 주께서 행사하는 역사에 준비된 이들이 잘 참여할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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