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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 수술비용 ‘2억 원’ 육박…심각한 합병증에 원상복구 ‘불가’

사진: Unsplash의 Mufid Majnun

성전환 수술에 막대한 비용이 요구됨에도 불구하고 실제로는 합병증 등 큰 위험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기독언론 월드(World)는 최근 기사를 통해 성전환 수술은 상당히 비싼 수술비가 요구된다면서 그럼에도 성전환 수술은 안전하거나 효과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안드레 반 몰(Andre Van Mol)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성전환 수술비가 매우 고가라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기업과 의료 전문가들이 경제적 이익을 고려해 성전환 수술을 장려한다고 바라봤다.

존스홉킨스대 켈런 베이커(Kellan Baker)와 아르지 레스타(Arjee Restar) 박사의 논문에 따르면 성전환 수술환자가 부담하는 총 평균비용은 질 성형술이 약 5만 3600달러(약 7400만 원), 음경 성형술은 약 13만 4000달러(약 1억 8400만 원)였다.

질 성형술이란 질이 없거나 결함이 있을 때 질을 만드는 수술이다. 음경 성형술은 음경이 없는 경우 이를 외과적으로 재건하는 수술이다.

성전환 수술비가 비싼 이유로는 수술이 1회성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 꼽혔다. 이러한 수술은 여러 번 시술되는 경우가 많아 전체 과정상 총 비용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이에 더해 성전환 시술에 쓰이는 성호르몬 치료제도 상당히 고가로 나타났다. 성소수자 건강학술저널인 엘지비티 헬스(LGBT Health)에 따르면 2018년 기준 한달분 치료제 값으로 약 3800달러(약 520만원)에 달하는 본인 부담비가 나왔다.

이렇듯 값비싼 성전환 시술이 실제로는 심각한 합병증을 초래하고 원상복구도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반 몰에 따르면 많은 환자들은 성전환 수술이 안전하며 효과적이라고 잘못 알고 있다. 의사가 수술을 반대하거나 미루면 자신들이 적절한 치료를 방해받는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 인터넷 매체 데일리 콜러에 따르면 성전환 시술은 불임·탈모·정신질환 등 각종 합병증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도에서 스콧 레이보위츠(Scott Leibowitz) 정신과 의사는 성전환 호르몬요법과 수술로 불임이 발생할 수 있다고 파악했다.

다니엘 메츠거(Dr. Daniel Metzger) 소아 전문의도 자신이 치료하던 정신분열증 아동에게서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 치료가 증세를 악화시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했다.

알렉스 라웅가니(Dr. Alex Laungani) 성형외과 의사는 음경 성형술이 협착증·누공·괴사 등 최대 80% 확률로 비뇨기과적 합병증을 수반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이에 더해 성전환 수술은 원상복구가 거의 불가능할 수 있음도 지적됐다.

워싱턴대 성전환자 센터에서 일하던 제이미 리드(Jamie Reed)는 19세 소녀가 유방 절제술을 받으러 자신에게 찾아온 사례를 소개했다.

그녀는 수술 후 3개월도 안 돼 유방을 원상복구하고 싶다며 의사들에게 애원했지만 불가능했다. 또한 의사들은 그녀가 재건수술을 받으려면 1년간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성전환 관련 피해자들을 돕는 조쉬 페인(Josh Payne) 앨라배마주 변호사는 의사들이 정보를 숨기고 근본적인 건강 문제를 무시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들이 성전환 수술에 따른 영구적 피해에 대해서도 거짓말하고 있다고 바라봤다.

그는 “의사들은 취약자를 보호하는 최전선에 서야 마땅하다”며 “우리는 의료 전문가들이 이러한 사례에서 제 역할을 다했는지 질문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복음기도신문]

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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