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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美 뉴욕주, 미성년자에 소셜미디어 콘텐츠 자동 추천 금지법 통과 외 (6/11)

사진: Julian Christ on Unsplash

오늘의 열방* (6/11)

뉴욕주, 미성년자에 소셜미디어 콘텐츠 자동 추천 금지법 통과

미국 뉴욕주에서 지난 7일 부모 동의 없이 18세 미만 미성년자에게 중독성 있는 소셜미디어(SNS) 콘텐츠를 자동 추천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됐다고 국내 언론들이 CNN 등을 인용해 10일 전했다. 페이스북·유튜브·틱톡 등의 SNS가 알고리즘을 통해 콘텐츠를 보여줘 청소년들을 중독시키고 정신 건강을 해칠 위험을 막아야 한다는 취지다. 캘리포니아주에서도 비슷한 법을 추진하는 등 미 전역에서 SNS 폐해에서 미성년자를 보호하려는 대책들이 나오고 있다. 법안은 뉴욕주 법무부가 구체적인 시행 방법 수립 후 180일 뒤 발효된다. 또 법안에는 자정~오전 6시 사이 ‘추천 게시물’ 알림을 보내려면 부모 동의가 필요하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러티샤 제임스 뉴욕주 법무장관은 우리 아이들이 정신 건강 위기에 처한 사이 SNS는 (SNS 중독이라는) 전염병에서 이익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印, 카슈미르서 무장세력 총격에 힌두순례자 9명 숨져

인도가 실질 지배하는 분쟁지 잠무·카슈미르주에서 힌두교 순례자들을 태운 버스가 무장 세력의 공격을 받아 9명이 숨지고 33명이 다쳤다고 힌두스탄타임스 등을 인용,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9일 유명 힌두교 사원인 마타 바이슈노 데비로 향하던 버스가 잠무 레아시 지역에서 무장 괴한 총격을 받고 버스가 협곡 아래로 추락했다. 경찰은 무슬림 무장 세력의 공격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사건은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3연임 취임식 중 발생했다. 카슈미르는 1947년 영국 식민 지배가 끝난 후 인도와 파키스탄이 영유권을 두고 여러 차례 전쟁을 벌인 분쟁지로 무슬림 주민이 다수인 곳이다.

캘리포니아, 2008~2018년 산불 연기로 52000명 조기 사망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2008~2018년 10년 동안 산불로 인한 미세먼지 흡입으로 최소 5만 2000명이 조기 사망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뉴시스가 9일 전했다. 지난 7일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2008~2018년 산불로 인한 미세먼지(PM 2.5) 오염으로 5만 2480~5만 5710명의 조기 사망자가 발생, 이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4320억~4560억 달러(약 597조~630조 원)에 달한다. 가장 큰 타격을 받은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서는 9224명, 새크라멘토 카운티에서도 4147명이 조기 사망했다. 산불로 인한 PM 2.5 노출은 호흡기·심장질환 및 조기 사망을 포함한 다양한 건강 문제를 초래한다. 이 연구는 캘리포니아에서 산불 연기 노출의 장기적 영향을 분석한 최초의 연구로,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 상황이 악화되면서 캘리포니아 주민 4000만 명이 산불에 노출될 위험이 높아졌다고 지적했다.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서 5월 민간인 174명 사망

지난달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 제2도시 하르키우에 대한 집중 공격을 벌여 민간인 사망자수가 11개월 만에 최다인 174명을 기록했다고 우크라이나 신문 인디펜던트를 인용, 뉴스1이 10일 전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7일 러시아군의 지난달 10일 지상 공격 이후 사상자 절반이 하르키우시와 인근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민간인 사망자수는 4월 대비 31% 증가, 민간인 부상자수는 690명이라고 밝혔다. OHCHR은 민간인 사상자가 많은 이유를 인구 밀집 지역에서 러시아군이 공중폭탄과 미사일을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달 23일 하르키우시에 있는 우크라이나 최대 인쇄소를 러시아군이 미사일로 공격해 7명이 숨지고 21명이 다쳤다. 25일에는 하르키우 시내 대형 쇼핑몰과 주택가가 러시아군 공습을 받아 28명이 숨지고 54명이 다쳤다.

日 중년에도 부모 의존 증가

일본에서 중년이 되어서도 독립하지 않고 부모에게 의존하는 ‘애저씨’(코도오지) 현상이 증가하고 있다고 서울신문이 10일 전했다. 애저씨는 ‘애’와 ‘아저씨’를 합성한 신조어로 ‘중년 어린이’를 뜻한다. 일본 가나와가현에 사는 45세의 A씨는 부모 집에 살며 아버지에게 매달 3만엔(약 26만 원)의 용돈을 받고, 게임 제작으로 얻는 2만엔(약 18만 원)의 수입으로 생활한다. A씨는 고령의 아버지가 돌아간 뒤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면서도 아직 독립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이런 ‘애저씨’ 현상은 일본의 ‘8050’ 사회문제로까지 이어져 80대 노부모가 50대 미혼 자녀를 부양하는 상황까지 이어진다. 그러나 ‘8050’이 ‘9060’까지 연장돼 자식은 평생 ‘코도오지’로 부모는 평생 자식 돌봄에서 벗어날 수 없는 시대가 올 수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전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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