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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韓, SNS 통해 샤머니즘 유행 외 (6/11)

사진: 유튜브 채널 쌍문동애기선녀TV 캡처

오늘의 한반도 (6/11)

韓, SNS 통해 샤머니즘 유행

한국에서 SNS를 통해 샤머니즘(무속신앙)이 인기를 끌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국내 언론들에 따르면, 로이터통신은 “한국의 젊은 무당들이 SNS를 통해 고대 전통을 되살리고 있다.”며 한국 인구 5100만 명 중 절반 이상이 종교를 믿지 않지만 샤머니즘은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통신은 ‘아기 선녀’로 알려진 무당 이모(29)씨를 소개하며 수십만 명의 SNS 팔로워를 보유한 그녀는 현대적 방법으로 SNS를 통해 고객들을 만나고 있다고 전했다. 이씨는 2019년 그가 유튜브 채널을 시작한 이후 한국의 많은 무당들이 영적인 모습을 담은 영상을 온라인에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유튜브에서 한국어로 ‘무당’과 ‘운세’ 등을 검색하는 횟수가 5년 동안 두 배로 늘었다. 통신은 한국의 젊은층에게 샤머니즘이 인기를 끄는 이유로 취업, 높은 집값, 자녀 양육비 등 ‘경제적 불안’을 꼽았다.

10청소년 물단식등 극단적 다이어트 유행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극단적 다이어트를 하는 10대 여성 청소년들이 늘고 있어 우려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10일 전했다. 최근 소셜미디어(SNS)에서 물만 먹고 다른 영양분을 섭취하지 않는 ‘물단식’이 확산하고 있다. 10일 기준 인스타그램에는 ‘물단식’ 해시태그가 달린 게시글이 1000개 넘게 올라와 있다. 단식하는 동안 영양분 보충을 위해 일반 물 대신 미네랄워터를 마시거나 영양제를 함께 먹기도 한다. 그러나 이 같은 청소년기의 극단적 다이어트는 무월경증과 골다공증, 섭식장애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하고 육체·정신 발달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지적이다. 지난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섭식장애 진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10대 이하 여성 거식증 환자는 2018년 275명에서 2022년 1874명으로 4년 만에 약 7배가량 늘었다.

北 해외 파견 노동자 임금 갈취 극심… 95% 빼앗겨

북한 해외 파견 노동자들을 상대로 북한 당국과 관리 일꾼(간부)들의 임금 갈취가 극심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데일리NK가 10일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2019년 러시아에 나갔다가 북한으로 송환된 건설노동자 A씨는 5년 동안 받지 못한 임금을 북한 관리 일꾼으로부터 정산한 결과 그 금액은 2000달러(약 276만 원)에 불과했다. 북한 해외 파견 노동자들은 임금을 귀국 직전이나 직후에 한꺼번에 받는다. A씨는 귀국 직전 지난 4월 임금 명세서에 서명하면서 5000달러 이상 임금이 있는 것을 확인했으나 실제 받은 돈은 40%도 되지 않았다. 이에 왜 돈이 적냐고 따지자 청년동맹비·식비·거주비·병원비 항공비를 뺀 값이라는 답이 돌아왔다. 소식통은 북한 노동자 1명이 러시아 건설회사로부터 받는 돈은 3000달러 이상이지만 그중 95% 이상 관리 간부들이 가로채고 있다고 전했다.

中 공안, 중 내 탈북민에 ‘북송’ 들먹이며 겁박

중국 공안이 중국 내 탈북민들에게 북송되지 않으려면 조용히 살라고 위협하며 겁을 주고 있다고 10일 데일리NK가 전했다. 이 같은 공안의 겁박성 발언은 지난달부터 심화했다. 그동안에는 “복잡하게 놀지 말고 집에 가만히 있는 게 좋다”는 등 조언해주는 식이었는데, 지난달부터는 아예 노골적이고 직접적으로 경고하고 있다. 실제 중국 지린(吉林)성에 살고 있는 한 탈북민은 “코로나 때 한국으로 가려다 두 번이나 공안에 잡혔다가 풀려나서인지 감시나 관리가 다른 사람(탈북민)들보다 훨씬 더 심하다”면서 “지난달부터 지금 살고 있는 농촌 지역 공안뿐만 아니라 시에 있는 공안까지 나를 불러 ‘북송되지 않은 걸 천만다행으로 생각하라. 이제 한국에 가거나 나다니다 잡히면 북송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으니 알아서 잘하라’고 말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은 탈북민들을 난민이 아닌 불법체류자로 여기기 때문에 중국 내에 거주하는 탈북민들은 북한으로 강제 송환될 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다.

, 노동자 파견 직접 개입

중국 정부가 북한 노동자의 중국 파견에 직접 개입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최근 전했다. 노동자 파견을 원하는 중국 회사와 북한 측을 연결하는 중개인 역할을 중국의 지방 정부가 대신할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는 북한의 국가 기관과 연계된 중국 현지의 인력 중개인(브로커)이 중국 회사와 연결해 주는 역할을 했다. 이는 중개인들이 개인적으로 돈을 받던 관행이 내부적으로 부작용이 많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중국 길림성 장춘시의 현지 소식통은 국제 사회의 비판을 의식해 유엔 대북 제재로 금지된 북한 노동자 파견을 비공개로 하던 중국이 정부 차원에서 노동자 파견 사업에 나선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이렇게 되면 더 많은 북한 노동자들이 공개적으로 중국 회사에 고용되는 것 아니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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