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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콩고서 반군 공격에 남아공군 14명 사상

▲ 민주콩고서 숨진 장병 시신 운구하는 남아공군 (AFP = 연합뉴스 자료사진)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동부에서 반군의 공격으로 남아프리카개발공동체(SADC) 소속으로 파병된 남아프리카공화국 군인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다고 남아공군(SANDF)이 1일(현지시간) 밝혔다.

남아공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동부 노스키부주 주도 고마에서 서쪽으로 25㎞ 떨어진 사케 마을에서 투치족 반군인 M23과 남아공군 사이에 전투가 벌어졌다.

남아공군 관계자는 “교전 과정에서 1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쳐 인근 고마 병원으로 후송됐다”며 “장갑차 2대도 손상됐다”고 전했다.

지난 2월에도 민주콩고 동부 남아공 파병군 기지에 박격포탄이 떨어져 남아공군 장병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4월에는 탄자니아 군인 3명이 박격포 공격으로 사망했다.

광물이 풍부한 민주콩고 동부에서는 투치족 반군 M23과 민주군사동맹(ADF) 등 120여 개 무장단체의 준동으로 불안한 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M23은 수년간의 휴면기를 거쳐 2021년 11월부터 동부에서 무장 공격을 재개하고 지난해 3월부터 대대적 공세를 펼치고 있다.

이에 중·남부 아프리카 16개국의 모임인 SADC는 작년 5월 무장단체 소탕을 지원하기 위한 파병을 결의했다. 같은 해 12월부터 남아공과 탄자니아, 말라위 군이 민주콩고 동부에 배치돼 M23에 대한 정부군의 작전에 참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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