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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환 수술이 자살 위험 높인다

사진: kilarov zaneit on unsplash

미국 의료계의 일부에서는 성전환 수술이 생명을 구한다고 계속 주장하고 있지만, 성전환 수술이 자살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워싱턴스탠드에 따르면, 지난달 ‘성별 확인 수술 후 자살 및 자해 위험’이라는 제목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는 미국 60여 개 의료 기관에서 수집한 수백만 명의 환자 데이터를 평가했다.

A그룹은 ‘성별 확인 수술과 응급 방문을 받은 18~60세 성인’ 1500여 명의 환자였고, B그룹은 ‘응급 방문은 했지만 성별 확인 수술을 받지 않은 성인 대조군’ 16만 여 명의 환자였다. C그룹은 ‘응급 방문, 난관 결찰 또는 정관 수술은 받았지만 성별 확인 수술은 받지 않은 성인’ 15만 여명의 환자였고 D그룹은 C그룹의 결과를 검증하기 위해 조사됐다.

분석된 데이터는 2003년 2월 4일부터 2023년 2월 4일까지 20년간의 데이터를 포함했다.

이 연구 보고서는 “성별 확인 수술을 받은 개인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자살 시도 위험이 12.12 배 더 높았다.”고 결론지었다. 성전환 수술을 받은 사람은 난관 결찰술이나 정관 절제술을 받은 사람보다 자살을 시도할 가능성이 5배 더 높았다.

이에 보고서는 “성별 확인 수술은 자살 시도 위험 증가와 상당한 관련이 있으며, 수술 후 포괄적인 정신과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한다.”고 경고했다.

이 연구의 결과는 다른 여러 연구의 결론과 일치한다. 예를 들어, 올해 초 BMJ 정신 건강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호르몬 약물 및 수술과 같은 성전환 절차는 “자살 충동을 줄이는 것으로도 나타나지 않았으며, 자살 충동은 실제 자살 위험과 동일하지 않다”고 밝혔다.

스웨덴에서 30년에 걸쳐 진행된 광범위한 연구에 따르면 성전환 수술 후 자살률이 증가하여 일반 인구의 자살률의 최소 20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영국에서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사춘기 차단제와 호르몬제를 처방받은 어린이 중 3분의 1 이상이 실제로 정신 건강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핀란드의 한 연구에 따르면 트랜스젠더로 확인된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일반인보다 “훨씬 더 일반적인 정신과적 요구”를 나타내지만 성전환 절차가 이러한 정신 건강 문제를 완화하거나 치료하지 못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다르나 수많은 연구에서도 성전환 절차가 실제로 특히 어린이에게 해롭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3월에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사춘기 차단제는 남아의 암 위험 증가를 포함하여 어린이에게 여러 가지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랜스젠더주의 활동가들은 수년 전부터 성전환 절차의 심각한 영향을 알고 있었다. 세계 트랜스젠더 건강 전문가 협회(WPATH)에서 유출된 내부 파일에 따르면 이 단체의 회원들은 성전환 절차의 심각성과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영향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었으며, 자신들도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암시했다.

이는 올해 초 WPATH의 2022 글로벌 교육 연구소에서 제작한 일련의 비디오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더욱 확인됐다. 이 동영상에서 WPATH 전문가들은 생식력에 대한 영구적인 손상 외에 호르몬 약물의 장기적인 영향, 사춘기 차단제가 돌이킬 수 없으며 미래의 생식력과 현재의 뇌 발달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 성전환 절차가 정신 건강 문제를 완화하지 못하고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는 점, 높은 합병증 비율, 건강한 조직에 대한 심각한 손상, 상처 치유 지연이나 괴사와 같은 잠재적인 부작용 등 외과적 개입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최근 미국 외부의 전문가들도 성전환 수술의 잠재적 위험성, 특히 어린이에 대한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은 위험성에 대해 경고하고 있다.

영국과 스코틀랜드는 미성년자에 대한 사춘기 차단제와 호르몬제 처방을 전면 중단했으며,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는 “안전성과 임상적 효과에 대한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경고했다.

여러 주요 임상 심리학자들은 ‘성 정체성 확인 치료’를 촉진한 직업의 역할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심리학 및 정신의학 직업의 기준에 대한 철저한 검토와 개혁을 촉구했다. 그리고 NHS는 공식 헌법을 개정하여 ‘성 정체성’을 우선시하는 대신 성별을 ‘생물학적’ 현실로 선언했다.

영국은 미성년자의 성전환 절차에 제동을 건 여러 유럽 국가 중 하나에 불과하다. 프랑스,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도 모두 사춘기 차단제, 호르몬제, 아동 수술을 뒷받침할 증거가 불충분하다고 경고했지만, 미국은 이러한 관행을 계속 지지하고 있다.

작년에 생물학적으로 여성으로 확인된 미국 보건복지부(HHS) 차관보 레이첼 레빈은 “우리는 흔히 성인지적 치료는 의료이고, 성인지적 치료는 정신 건강 관리이며, 성인지적 치료는 말 그대로 자살 예방 치료라고 말한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거를 제시해 달라는 요청에 레빈은 엘지비티(LGBT) 활동가 단체에서 실시한 연구를 인용한 2페이지짜리 PDF 문서 한 장만 제시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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