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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반동연·자유인권행동, 인권위 동성애 반대자 혐오세력 매도 중단 촉구 외 (5/21)

ⓒ 복음기도신문

오늘의 한반도 (5/21)

반동연·자유인권행동, 인권위 동성애 반대자 혐오세력 매도 중단 촉구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반동연)와 자유인권실천국민행동(자유인권행동)이 지난 17일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에 정당한 동성애 반대자들을 혐오세력으로 매도하는 만행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인권위 앞에서 개최한 ‘제2차 인권위 규탄 투쟁’ 1주년 기념 단체 피켓시위를 통해 인권위는 왜 멋대로 다수 국민의 의사를 무시하고, 첨예한 논쟁거리를 불러오는 동성애 이슈에 대해 일방적으로 동성애자·엘지비티(LGBT) 입장만 대변한다고 비판했다. 또 인권위가 다수국민이 반대하는 동성애 음란퀴어행사에도 2017년부터 부스까지 운영하며 참여해왔다며 이를 중단하고 무지개 깃발을 철거하라고 촉구했다. 인권위 송두환 위원장에 대해서도 즉각 사퇴할 것과 인권위의 편향된 인사로 구성된 ‘혐오차별 대응 특별추진위원회’를 폐지하고 국가인권위를 해체할 것을 요구했다.

샬롬나비 한국교회, 우울증 청소년 세대 위해 소통·신뢰줘야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샬롬나비)이 한국교회가 불안한 우울증 청소년 세대를 위해 이들과 소통하고 신뢰를 줘야 한다고 19일 성명을 통해 권고했다. 샬롬나비는 최근 한 조사에 의하면 우리 국민의 종교 신뢰도에서 불교, 천주교, 개신교 순이었다며 한 세대 전까지만 해도 그 반대였는데 지금은 순위가 역전됐다며 한국교회가 형제에게 원망들을 만한 일이 무엇이었을까를 진심으로 생각하고 반성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에서 청소년 자살률이 OECD 38개국 중 가장 높고 작년 한 해 목회자의 자살도 27명에 이른다는 모 교단 쪽 통계가 있다며 그러나 교회가 이제 할 시급한 일은 상처 입은 한 영혼에 집중해 온 힘을 쏟아내야 한다 전했다. 끝으로 한국교회가 해체되는 가정과 사회 속에서 방황하고 있는 청소년들을 적극 돌봐야 하고 성경적인 건강한 삶의 질서를 교육하는 일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 김일성·김정일 영생 구호 지우고 김정은 우상화 구호 대체

북한 당국의 전국의 행사장과 회의실에 걸려 있던 김일성·김정일 영생 구호들을 지우고 김정은 총비서에 대한 우상화 구호들이 그 자리를 채우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7일 전했다. 지금까지 북한에서 선대 수령들인 김일성과 김정일은 신격화된 존재였고 조선의 시조이며 영원한 민족의 태양이라며 숭배했다. 매체 소식통은 요즘 당국이 이달 초부터 행사장 내부의 김일성과 김정일에 대한 영생 구호들을 빠르게 지우고 있다며 회의실에 붙어 있던 선대 수령들 구호가 김정은과 관련된 구호로 바뀌어 있다고 전했다. 또 소식통은 김정은이 태양을 지운 자리에 자신을 주체조선의 태양이라고 밝히고 있어 주민들이 어이없어 하는 분위기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소식통도 요즘 당국이 선대 수령들을 부정하고 김정은을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탈북브로커 비용 껑충… ‘탈북민 구출 활동’ 어려워

최근 북·중 국경 경비 강화와 중국의 반간첩법 시행으로 탈북 시도와 탈북민 구출 활동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RFA가 전했다. 최근 탈북민들의 탈북 경로인 동남아시아 태국·라오스·베트남과 북중 국경도시인 단둥을 방문한 노규호 미국 워싱턴 북한선교회 사무총장은 북중 국경 경비가 더욱 강화되면서 이제 북한에서 바로 탈북하기가 쉽지 않고 작년 중국이 시행한 반간첩법의 영향으로 탈북민 이동이 쉽지 않다고 전했다. 노 사무총장은 브로커 비용도 과거에 한국 돈으로 약 300만 원이 들던 비용이 지금은 약 1700만 원으로 껑충 뛰었다며 선교단체들이 지금으로서는 탈북 경로가 너무 막혀 있고 브로커 비용이 터무니없이 올라 사역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北, ICBM 모형 폭죽 어린이들에게 판매

북한이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7형’을 본뜬 모형 폭죽을 만들어 어린이들에게 판매하고 있다고 뉴스1이 20일 보도했다. 조선중앙TV은 19일 평양 화성지구에 창광불꽃놀잇감 상점이 새로 문을 열었다며 인민들이 좋아하고 청소년들도 즐겨 찾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20여 종 9만여 점의 불꽃놀잇감을 판매한다는 이곳 상점 진열대에는 ‘화성-17형’으로 보이는 미사일 형태의 폭죽도 놓여 있었다. 앞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아내 리설주도 지난해 2월 건군절 75돌을 맞아 열린 기념연회에서 화성-17형 모양의 목걸이를 착용했다. 북한은 지난 2022년 11월 처음으로 화성-17형 발사에 성공한 이후 기념연회나 경공업발전 전시회 등 곳곳에서 모형으로 만들어진 화성-17형이 전시된 모습이 포착됐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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