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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네덜란드, 정신 질환자 20대 여성 안락사 허용 논란 외 (5/21)

사진: pixabay

오늘의 열방* (5/21)

네덜란드, 정신 질환자 20대 여성 안락사 허용 논란

우울증 등으로 정신적 어려움을 겪던 네덜란드의 20대 여성이 법원에 안락사(조력 사망)를 요청한 지 3년 반 만에 지난주 법적으로 최종 허가를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고 뉴욕포스트 등을 인용, 뉴시스가 20일 전했다. 어릴 때부터 만성 우울증·불안·트라우마·경계성 인격 장애·자폐성 진단까지 받은 조라야 터 비크(29)는 2020년 8월 말하기·약물 치료, 30회 이상의 전기경련요법(ECT) 등 10년 넘게 치료를 받았지만 해결되지 않았고 그해 12월 안락사를 신청했다. 네덜란드는 2002년 세계 최초로 적극적 안락사를 합법화했지만 정신 질환 환자의 죽음을 돕는 안락사 사례는 많지 않아 비크의 사례는 논란이 됐다.

세계복음주의침례협회, 파푸아뉴기니 복음화 위해 90억 모금

세계복음주의침례협회(ABWE)가 800개 언어를 사용하는 파푸아뉴기니에 신학교육과 복음화를 위해 670만 달러(약 90억 원)를 모금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전 세계 84개국에 선교사를 파송하는 독립적인 선교기관인 ABWE는 파푸아뉴기니의 ‘고로카 침례 성경대학’과 그 부속기관인 ‘세이구 침례 진료소’를 개보수·확장하기 위해 모금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120만 달러(약 16억 원)가 모아졌다. ABWE는 고로카 프로젝트를 통해 신학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 기관을 기반으로 한 전도사역을 통해 삶과 국가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ABWE 회장 폴 데이비스는 “파푸아뉴기니 600개의 많은 섬에 복음이 전파됐지만 제자를 만드는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고로카 침례 성경대학을 확장하는 것이 제자 양성을 위한 가장 전략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멕시코 남부, 선거 앞두고 정치인 총격 잇따라나흘간 16명 사망

멕시코 남부에서 다음 달 2일 치러지는 대선과 총선을 2주 앞두고 정치인·정당인을 대상으로 한 총격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고 현지 매체를 인용, 국내 언론들이 20일 전했다. 멕시코 치아파스주 검찰청은 19일 새벽 소도시 마파스테펙에서 총격으로 6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피해자들은 여당인 국가재생운동 소속 정당인·선거 운동원 등으로 시장 후보 니콜라스 노리에가 선거 유세를 마치고 이동 중 변을 당했다. 전날 비야코르소에서는 여당 시장 후보 캠페인을 돕던 3명이 괴한의 공격을 받고 숨졌고, 16일 라콘코르디아에서는 매복 공격을 받은 야당 시장 후보 루세로 로페스와 소속 정당인 등 7명이 숨졌다. 경찰은 이번 사건들이 대부분 갱단과 연루된 것으로 보고 있다. 카르텔 간 주도권 다툼을 벌이는 치아파스는 게레로·미초아칸과 함께 선거 폭력과 연관된 살인 사건이 빈발하는 지역이다.

캐나다, 일본인 동성커플 난민 신청 인정

캐나다 정부가 일본에서 엘지비티(LGBT) 성 정체성으로 차별받아 왔다고 주장하는 일본인 여성 동성애자 커플을 난민으로 인정했다고 아사히신문을 인용, 국내 언론들이 19일 전했다. 각가 50대와 30대인 이 동성 커플은 학생 비자 등으로 2021년 캐나다로 이주해 캐나다 정부가 LGBT를 난민으로 받아들인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2022년 11월 난민 신청 절차를 시작해 작년 9월 난민으로 인정받았다. 이들은 일본에서 받은 차별과 법체계 미비점을 정리한 200쪽이 넘는 보고서를 캐나다 정부에 제출했다. 캐나다 정부는 “일본에서 박해에 대한 공포를 느낄 충분한 근거가 있다.”고 판단했다. 난민 결정 통지서에서는 일본에서 법적으로 가족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다른 지역으로 일본 다른 지역으로 이주해도 차별을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 전국 학교서 9세 미만 성 정체성 교육금지

영국 정부가 새 지침에 따라 영국 전역의 학교에서 9세 미만 학생에게 성 정체성 교육을 금지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BBC방송 등을 인용한 뉴스1에 따르면, 영국 리시 수낵 총리는 각 학교에서 진행해 온 성교육 프로그램과 관련해 “새로운 지침이 어린이들을 불쾌한 콘텐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영국 학생들은 중학교 때부터 성적 지향이나 성전환 같은 LGBT에 대한 교육이 시작된다. 하지만 보완된 지침은 ‘학교가 성 정체성 개념을 가르쳐서는 안된다.’는 점도 명시하고 있다. 또한 성교육에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고 ‘성별이 스펙트럼이라는 견해를 포함해 논쟁의 여지가 있는 의견을 사실로 제시하는 교재는 피해야 한다.’고 권고한다. 또 이번 지침에는 자살 예방 교육과 성희롱, 성폭력에 관한 항목도 들어갔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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