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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9차 카리브국가연합 각료회의에 옵서버로 참석

ACS 각료회의 기간중 진행된 문화공연. 사진: ACS 웹사이트.

우리나라 정부 대표단이 수리남 파라나리보에서 9일 개최된 제29차 카리브국가연합(ACS) 각료회의에 참석했다.

카리브국가연합은 카리브해 및 연안의 25개국들이 환경 보전, 지속가능한 발전, 역내 경제권 창설을 위해 1995년 출범한 지역협의체로, 우리나라는 1998년 옵서버로 가입했다.

이번 회의는 ACS 창립 30주년을 맞아 대(大) 카리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한 30년을 주제로 개최됐으며, 옵서버 국가 포함 총 40여개 국가와 지역기구 대표들이 참석했다.

전홍조 외교부장관 특별외교사절은 ▲기후변화로 인한 해안선 침식 대응 사업, ▲올해 말 개소 목표인 ‘한-카리브 공동 해양연구센터’, ▲ACS 사무국 인턴파견 사업추진 등 한국이 그간 추진해온 상호 협력 사업들을 소개했다. 또한, 2011년 출범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는 한-카리브 고위급포럼과 최근 쿠바와의 수교를 통해 우리 정부의 대(對)카리브 외교 기반이 확대된바, 이를 바탕으로 ACS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자하는 우리 정부의 의지도 표명했다.

이어 전 특사는 로돌포 사봉헤(Rodolfo Sabonge) ACS 사무총장과 면담하고, 기후변화 대응, 해양 오염 및 교육 등 분야에서의 한-ACS 협력사업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동 사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ACS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외교부는 이번 각료회의에서 ACS 회원국들이 한국의 협력을 높이 평가하며, 이번 전 특사의 참석은 ACS 창립 30주년을 맞아, 한국이 카리브 지역의 도전과제 해결을 위해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협력 파트너임을 국제사회에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한편, 전 특사는 5월 10일 2023-2024 ACS 의장국이자 금번 각료회의 주최국인 수리남의 알버트 람딘(Albert Ramdin) 외교장관을 만나 양국 간 협력방안도 논의한다.[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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