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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태국, 대마 합법화 2년여 만에 다시 마약류에 포함시키기로 외 (5/10)

사진: Unsplash의 Thought Catalog

오늘의 열방* (5/10)

태국, 대마 합법화 2년여 만에 다시 마약류에 포함시키기로

아시아 최초로 대마를 합법화한 태국이 2년여 만에 대마의 마약류 재지정을 추진한다. 방콕포스트 등을 인용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전날 보건부에 대마를 마약에 다시 포함하도록 올해 안에 규정을 개정할 것을 지시했다. 통제 하에 의료용으로 사용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향락용 사용은 금지된다. 세타 총리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보건부가 대마를 마약류로 다시 지정하기를 바란다”며 “의료용만 허용하도록 규정을 신속하게 바꿔 발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향락 목적 대마 사용자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을 준비해왔으나, 이번에 이보다 더 강도를 높여 아예 대마 합법화를 취소하기로 했다. 세타 총리는 마약 퇴치를 주요 국정 과제로 삼고 지난해 마약퇴치위원회를 구성해 직접 위원장을 맡았다.

가짜 온라인 패션몰 7만 여개 운영유럽 80만 명 개인정보 넘겨

유럽과 미국의 소비자 80만 명 이상이 중국 내 조직이 운영하는 것으로 보이는 7만여 개의 가짜 온라인 패션몰에 속아 신용카드 번호 등 개인정보를 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을 인용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영국 거래표준협회(CTSI)는 중국에 근거한 사기 집단 네트워크가 7만 6000여 개의 가짜 온라인몰을 만든 이 사건을 ‘사상 최대 사기 사건 중 하나’라고 규정했다. 유럽과 미국에 거주하는 약 80만 명이 온라인몰에 이메일 주소를 공유했고, 그중 47만 6000명은 3자리 보안번호를 포함한 직불·신용카드 정보와 자신의 이름, 전화번호, 우편 주소를 사이트에 남겼다. CTSI 수석 책임자인 캐서린 하트는 “이들(웹사이트 개설자)은 종종 심각하고 조직적인 범죄단체의 일원”이라며 “데이터를 수집하고 나중에 사람들에게 불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가 피싱 시도에 더 취약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보이스카우트, 소녀 가입 가능한 스카우팅 아메리카로 단체명 변경

미국 보이스카우트가 자신들의 단체에 소녀들도 가입할 수 있도록 포괄적인 성별 프로그램을 위해 단체명을 ‘스카우팅 아메리카’(Scouting America)로 변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보이스카우트는 지난 1일 성명에서 ‘스카우팅 아메리카’로의 명칭 변경이 조직 창립 115주년이 되는 2025년 2월 8일에 발효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몇 년간 보이스카우트는 다양한 이유로 회원 수가 감소했으며, 지속적인 논란과 학대 스캔들로 인한 법적 소송에 직면해 왔다. 보이스카우트는 2013년 5월 청소년 동성애자가 회원에 가입할 수 있도록 허용한 지 8년 만에 회원 수가 270만 명에서 76만 명으로 급감했다. 지난해 보이스카우트는 프로그램 중 학대를 당했다고 주장한 8만 명 이상의 피해자들을 위한 24억 달러 상당의 청구 처리를 진행하기 시작했다.

英, 빅테크 플랫폼에 연령 확인 및 알고리즘 통제하라 경고

영국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등 빅테크의 플랫폼에 연령 확인을 강화하고 알고리즘을 통제하라고 경고했다고 9일 BBC를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영국 통신미디어 규제 당국인 오프콤은 지난해 10월 제정된 온라인안전법 시행을 위한 아동 안전 행정지침을 8일 발표했다. 새 지침에 따르면 각 플랫폼은 어린이가 자살이나 자해, 음란물, 섭식장애 등과 연계된 유해 콘텐츠를 보지 못하도록 사용자 연령 확인을 강화해야 한다. 사용자 식별을 강화하고 어린이 사용자의 개인 맞춤형 피드에서 유해 콘텐츠를 차단하거나 줄이도록 알고리즘을 재구성해야 한다. 멜라니 도스 오프콤 대표는 “테크 기업들은 어린이의 개인화한 피드에 유해 콘텐츠를 밀어 넣는 공격적인 알고리즘을 통제하고 나이에 적합한 경험을 하도록 연령 점검을 도입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도, 청년들 속여 러 전쟁터로 보낸 일당 체포

인도에서 청년들에게 해외 일자리를 소개해준다고 속여 러시아로 보내 우크라이나 전쟁터에 가도록 한 일당 4명이 당국에 체포됐다고 현지 매체를 인용, 연합뉴스가 8일 전했다. 인도 중앙수사국(CBI)은 번역가와 비자발급 대행과 항공권 예약 담당, 모집책 2명 등 4명을 체포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번역가는 러시아에 체류하며 인도인 군인 모집 조직과 연계해 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에게 속아 지원한 청년들은 러시아에서 소통 등 무기 사용법을 배운 뒤 우크라이나로 보내졌다. 앞서 CBI는 인도 청년 약 35명이 이런 방식으로 속아 넘어갔다고 밝힌 바 있다. 지금까지 최소한 2명의 인도 청년이 러시아에서 우크라이나로 보내져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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