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7)
북한 ‘수소탄’실험, “절대 용인할 수 없는 일” 국제사회 맹비난
미국과 중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은 6일 북한이 수소폭탄 실험을 했다라는 주장에 일제히 비난과 우려를 쏟아냈다고 연합뉴스가 6일 보도했다. 네드 프라이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은 “우리는 한국을 포함한 역내 우리의 동맹을 지속적으로 보호하고 지킬 것이며, 어떤 북한의 도발행위에 대해서도 적절히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쾰른서 집단성추행 항의 시위…여성 300명 이상 참여
독일 쾰른에서 연말 송년 행사 중 아랍계와 북아프리카계 무슬림 이민자로 보이는 1000여명이 집단으로 술 마시고 지나가는 여성에게 추행하고 지갑과 휴대폰을 강탈할 뿐 아니라 행인을 향해 폭죽을 발사한 일에 대해 항의하는 시위에 300명이 넘는 여성이 참여했다고 BBC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라질, 작년 뎅기 열병 환자 158만명…839명 사망
브라질 보건부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2월 첫째 주까지 보고된 뎅기 열병 환자가 158만7천80명에 달했고 사망자는 839명으로 집계돼 2014년(674명)보다 165명 늘었다고 5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중국 사상 첫 동성혼 소송…인권단체 “고무적 현상“
중국 동성애자 쑨 웬린(26)이 최근 자신의 혼인신고를 거절한 지방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행정소송을 후난성 창사 소재 법원이 받아들여 사상 처음으로 중구구에서 동성결혼에 관한 소송을 시작하게 됐다고 로이터통신 6일 보도했다.
사우디 동부 ‘시아파 근거지’ 소요 확산…총격 이어 방화
사우디 동부 시아파 근거지인 카티프 지역에서 4명의 괴한들이 버스운전자를 총으로 위협하고 버스를 탈취해 불을 지르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3일 이 지역에서는 총기를 소지한 괴한이 순찰 중인 경찰들에게 총격을 가해 1명이 숨지고 인근을 지나던 어린이 1명이 부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요르단·시리아 국경에 시리아 난민 1만2000명 대기 중
요르단 정부가 시리아와의 국경 지대에 머물고 있는 시리아 난민이 1만2000명을 넘어섰고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무함마드 알모마니 요르단 정부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리아 난민들이 국경 지대에 머물며 요르단으로 입국을 기다리고 있지만 하루에 50~100명씩 여성과 어린이, 노인, 아픈 사람에게만 우선권을 주고 있다.
미국 워싱턴주, 50개주 최초로 주 전역서 화장실·샤워실·라커룸 혼용 허용
워싱턴주가 트랜스젠더 개인이 생물학적 성(性)에 따라 만들어진 공공 화장실이나 샤워실, 또는 옷을 갈아입는 라커룸을 이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을 불법으로 하는 새로운 규정을 만들었다고 최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로써 공공장소에서의 성전환자들의 권리가 더 강화된 것이다.
브라질 유명 페미니스트, 낙태반대운동가로 변신
브라질에서 페멘 브라질(Femen Brazil)이라는 단체를 설립하고 성소수자(LGBT) 인권과 낙태 합법화를 요구하면서 브라질에서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가슴 노출 시위를 이끌었던 사라 페르난다 지로민(Sara Fernanda Giromin)이 낙태반대운동가로 변신했다고 4일(현지시간)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아울러 인터뷰를 통해 14살 때 떠났던 교회로 다시 돌아가고 싶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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