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선교사를 지원하는 아시안미션(AM, 대표 이상준 선교사)이 최근 국내 캠퍼스, 선교단체 사역자들을 위해 리프레쉬 캠프를 진행했다.
지난 4월 15일~26일 2주간 진행된 리프레쉬 캠프는 AM과 협력하고 있는 70개 선교단체와 13개 캠퍼스 단체의 싱글 사역자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총 34명의 사역자들이 참여했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리프레쉬 캠프는 원하는 날짜와 장소(이랜드 소재 호텔 및 리조트)를 선택해 동역자들과 함께 쉼과 회복을 누릴 수 있도록 2박 3일간 숙박, 식사를 지원하는 아시안미션만의 멤버케어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를 신청한 춘천 한림대 캠퍼스 JDM 이진실 간사는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2박 3일간 제주 서귀포 지역에서 쉼의 시간을 가졌다. 이 간사는 “켄싱턴 리조트 서귀포점에서 숙박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다. 사역으로 지칠 때, 단순히 하나님의 창조하신 세계를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회복될 수 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어린이전도협회 최미희 간사는 13년간의 콩고 선교사 생활을 마치고 귀국해 국내 본부 사역을 하다 캠프에 참여했다. 최 간사는 “서울 생활에 지치고 힘들었는데 제주의 파란 하늘을 보며 마치 콩고에 와 있는 듯 감사했고, 애슐리 퀸즈의 식사는 보약이 됐다.”고 말했다.
아시안미션 대표 이상준 선교사는 “캠퍼스 사역자와 본부 사역자들은 국내에서 사역한다는 이유로 많은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기에 또 다른 사각지대의 영역”이라며 “아시안미션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캠퍼스와 선교단체 본부를 섬기고 있는 간사들에게 쉼과 회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리프레쉬 캠프는 매년 3월에 AM카카오 채널을 통해 신청을 받는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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