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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부업 겸하는 취업자 55만명… 청년층·40대 급증 외 (4/30)

▲ 직업을 갖고 있으면서도 부업을 하는 취업자가 최근 늘어나는 추세다. 사진: 유튜브 채널 YTN 캡처

오늘의 한반도 (4/30)

부업 겸하는 취업자 55만명… 청년층·40대 급증

올해 1분기 1개 이상의 부업을 하는 취업자가 55만 2000명으로 집계됐으며, 청년층과 40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취업자 중 부업을 겸하는 규모는 전체 취업자에 비해 아직 크지 않지만 증가세가 가파르다. 2019년 1분기 1.34%였던 전체 취업자 중 부업자 비중은 5년 만인 지난해 1.97%를 기록하며 2%에 육박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60대 이상이 19만 4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50대(11만8000명), 40대(11만5000명) 순이었다. 30대(7만1000명)와 청년층(15∼29세·5만3000명)은 10만 명을 하회했다. 증가세는 청년층과 40대에서 뚜렷했으며 40대 부업자는 같은 기간 27.7%(2만 5000명) 늘어 두 번째로 증가 폭이 컸다. 60대 이상(25.1%·3만 9000명), 30대(14.9%·9300명) 등이 뒤를 이었다.

중고생들, 미성년자 손님 받은 성인PC방 업주 협박해 돈 뜯고 도둑질까지

성인PC방에서 게임을 한 뒤 미성년자를 손님으로 받은 사실을 경찰에 알리겠다고 업주를 협박해 돈을 뜯고 다시 업소에 몰래 들어가 수천만 원어치의 명품 시계와 의류 등을 훔친 중고생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28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28일 특수절도·공갈 혐의로 중·고등학생 6명을 송치했다고 밝혔다. A군 등 2명은 지난 15일 자신들을 성인이라고 속이고 청주시의 한 성인PC방에서 게임을 한 뒤 수백만 원을 주지 않으면 미성년자를 손님으로 받았다고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사장 B(40대)씨를 협박해 30만 원을 갈취했다. 하지만 이들은 사장이 퇴근한 것을 확인하고 친구 4명을 불러 매장에 다시 들어가 수십 점의 명품 옷가지와 시계 등 7000만 원 상당의 물건을 훔쳐 달아났다. 신고받은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이들을 모두 검거하고 이중 동종 전과가 있는 3명은 구속했다.

北 청소년, 여관 드나들고 볼링장서 도박

북한 함경북도에서 청소년들이 여관과 호텔 등에 드나들며 불건전한 행위를 벌이는가하면, 볼링장에서 돈을 걸고 게임을 하는 도박을 하고 있어 당국이 대책마련에 나섰다고 29일 데일리NK가 전했다. 함경북도 인민위원회는 청진시를 중심으로 생긴 볼링장, 호텔, 백화점, 여관 등 여러 곳에서 인민의 문화생활과 편의 향상이라는 설립 목적과는 달리 일부 개인, 기관이 돈주머니를 불리는 시설로 활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성년자들이 여관과 호텔 등에 드나들며 불건전한 행위를 벌이는 일들이 만연하고, 청소년들이 볼링장에서 돈을 걸고 게임을 하는 도박 행위를 하는 데도 시설 관리 운영 일꾼들은 이를 묵과하고 돈만 벌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에 도 인민위원회는 자본주의 생활양식이 흘러들고 있다고 꼬집으며 문화후생시설을 엄격히 운영하며 이에 대한 감독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당국, 중국 파견 노동자 ‘강제노동’에 국제사회 제재 주시

북한 당국이 해외 파견 노동자들의 강제노동으로 생산된 중국 수산물 수입 차단에 관한 국제사회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경제적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안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고 29일 데일리NK가 전했다. 앞서 2월 말 뉴욕커는 비영리 탐사보도 단체 ‘불법 바다 프로젝트’가 작성한 보고서를 토대로 중국의 수산물 가공공장에서 노예노동에 시달리는 북한 노동자들이 생산한 수산물이 미국, 한국, 일본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국 의회·행정부 중국위원회는 북한 주민의 강제노동으로 생산된 중국 수산물의 수입을 막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후 세계 최대 식품 및 수산물 유통업체인 시스코와 트라이던트 시푸드를 비롯해 한국의 쿠팡과 롯데마트는 북한 노동자 강제노동 동원 의혹을 받는 중국 수산물 가공공장과의 거래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북한은 중국 측과의 비공개적인 협의를 통해 국제사회의 제재 감시망을 회피해 북한 노동자들을 해외에 지속 파견하겠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中, 탈북민 사법처리 절차 개선… 북송 탈북인 독약흡입 사망 이후

중국 헤이룽장(黑龙江)성 무단장(牡丹江)시 공안이 한국행을 시도하다 체포된 탈북민에 대해 권리를 보장하는 사법처리 절차 개선안을 시범적으로 시행하기로 했다고 29일 데일리NK가 전했다. 이는 지난 1월 한국행을 시도하려다 체포된 26세 탈북민 여성이 강제 북송에 대한 두려움에 자식이 보는 앞에서 독약을 삼켜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라는 전언이다. 소식통에 따르면 무단장시 공안은 탈북민을 체포했을 시 ▲대리인이나 변호인을 접견할 권리 보장 ▲조사 및 심사에서의 투명성 강화 ▲신속한 처리 등을 사법처리 절차 개선 방안으로 제시했다. 다만 소식통은 “이론적으로는 큰 진전이지만 실제 현실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행될지, 사법처리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탈북민들의 권리가 보장될지는 지켜봐야 할 일”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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