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2/16)
태풍 ‘멜로르’ 필리핀 강타…4명 사망, 73만명 대피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제27호 태풍 ‘멜로르’가 14일 오후 필리핀 중부지역에 상륙해 4명이 사망했고, 피해 규모 파악이 더딘 점을 고려할 때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8개 주에 휴교령이 내려진 가운데 주민 73만여 명이 안전지대로 대피했다.
ISIS…장애 신생아 38명 살해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IS)가 “다운증후군 등 장애를 가진 신생아를 말살하라”는 구전 파트와(이슬람 법에 따른 명령)를 대원들 사이에 퍼뜨려 시리아와 모술에서만 38명이 넘는 생명을 살해했다고 13일 ISIS 감시 조직 ‘모술아이(Mosul Eye)’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팔’ 청년 버스정류장에 차량 돌진…이스라엘인 11명 부상
한 팔레스타인 남성이 자신의 차를 몰고 이스라엘인들에게 돌진해 최소 11명이 부상했다고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 경찰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 시민들과 보안요원은 신속하게 총을 쐈고 팔레스타인 남성은 현장에서 숨졌다.
사우디 등 수니파 34개국, 反테러 군사동맹…”서방과 협력“
사우디아라비아의 주도로 수니파 이슬람권 34개국이 ‘테러와의 전쟁’을 위한 군사동맹을 구축키로 했다고 15일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슬람권 군사동맹에는 사우디와 요르단,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레바논, 쿠웨이트, 예멘, 터키, 이집트, 모로코,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등 중동과 아프리카, 아시아의 수니파 이슬람 국가가 대거 참여했다.
남수단 유혈사태 2년…여전히 먼 ‘평화의 길’
남수단 내전 발발 2주년인 15일(이하 현지시간) 여전히 이와 같은 인권유린과 성범죄, 살인, 폭력이 만연해 있다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보도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인육을 강제로 먹이는 등의 잔혹 행위도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으며, 10대의 어린 소년들마저 내전에 끌어들이는 현실이다.
소말리아 수도서 유엔난민기구 직원 등 2명 총격 피살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들이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에서 14일(현지시간) 저지른 총격으로 유엔난민기구(UNHCR) 직원이 숨졌다고 UNHCR이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 공격에서 다른 한 명도 숨졌다.
태평양 연안국 ‘슈퍼 엘니뇨’ 피해 극심…긴급구호 필요
태평양 연안국에 ‘슈퍼 엘니뇨’로 인한 피해가 커 신속한 구호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국제구호단체 옥스팜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옥스팜은 보고서에서 “올해 엘니뇨는 그동안 측정된 것 중 가장 강력하다”며 “식량 안보와 생명을 위협하는 극단의 기상 현상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독일에서 3~6개월간 단기선교 지원자 모집
요셉의창고미니스트리는 독일에서 난민사역으로 동역할 단기선교 지원자를 모집한다. 사역기간은 3~6개월. 문의 ☎ 070-7417-4156, 010-2389-4156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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