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12/9)
에디오피아 최악의 가뭄.‥밥 굶는 사람만 1천만명
에티오피아가 극심한 가뭄 탓에 내년 1월 긴급 식량 지원을 받아야 할 자국민 숫자가 1000만 명이 넘는다고 에티오피아 정부의 말을 인용해 현지언론이 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에티오피아는 엘니뇨로 인해 5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으며, 그 중 600만여 명은 어린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최악스모그 13개 성 덮쳐…기상당국 “점점 강해져“
베이징(北京), 톈진(天津), 허베이(河北)성 등 수도권을 포함한 중국의 13개 성(省) 지역이 8일 짙은 스모그에 휩싸여 오전 7시를 기해 대기오염 대응 최고등급(1등급)인 적색 경보를 발령하고 긴급 대응조치에 착수했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베이징이 스모그 적색경보를 발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SIS 본거지 합류 외국인전사 86개국 3만여명…2배 이상 급증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의 본거지인 이라크·시리아로 입국해 ISIS에 합류한 외국인 전투원이 86개국에서 최대 3만1천명으로 급증했다고 8일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14년 6월의 1만2천명보다 두 배 이상 크게 늘어난 것이다.
이란, ‘ISIS 추종’ 53명 체포…”텔레그램 통한 범죄 많아”
이란 경찰은 지난 20개월 간 단속에서 ISIS를 지지한 53명을 체포했다고 7일(현지시간)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이란에서 발생하는 테러 관련 사이버 범죄 중 텔레그램을 통한 범죄의 비중이 높은 편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독일, 올해 난민 유입 100만명 육박…역대 최다
올 들어 독일에 망명을 신청한 난민이 100만명에 육박해 당초 예상을 넘어선 역대 최다치의 기록이 나타났다고 AFP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내무부는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독일에 유입된 난민이 약 96만500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란서 신종플루로 3주 동안 33명 사망
이란 남동부 2개 주에서 신종플루(H1N1)로 지난 3주 동안 33명이 숨졌다고 이란 이르나 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케르만주에서는 약 3주 전 신종플루가 처음 확인되고 나서 지금까지 약 600명이 입원했다.
[복음기도동맹군 소식]
잠비아에서 1년간 단기선교 지원자 모집
요셉의창고미니스트리는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복음과 기도로 동역할 단기선교 지원자를 모집한다. 사역기간은 1년. 문의 ☎ 070-7417-4156, 010-2389-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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