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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잃은 인도네시아 아체 지방의 그리스도인들

▶ 아체주 싱킬에서 무슬림 폭도들에 의해 불타 교회를 경찰관이 지키고 있는 모습(위, 출처: IBT 캡처), 이 교회 성도들이 교회를 위해 울며 기도하는 모습. (출처: religion news service 캡처)
인도네시아에서 일어난 종교전쟁

오픈도어에 의하면 지난 10월 13일, 인도네시아 아체 지방에서 기독교도와 무슬림들간의 종교전쟁이 일어났다. 이는 파푸아 지방에서 종교갈등이 시작된 지 3개월만이었다. 이로 인해 적어도 1명이 목숨을 잃었고, 8명이 부상당했으며,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에 의해 아체 싱킬 지방의 교회들이 불타버렸다.
결과적으로 수천 명의 기독교인들이 북쪽 수마트라 지방으로 피난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

팍팍다이리 교회의 에르데 베루트 목사는 “앞으로 있을 공격이 무서워 교회 방화가 있던 다음날 밤 8000명의 기독교인들이 중앙 타파눌리 지방과 서부 팍팍 지방으로부터 도망쳤습니다. 우리는 말로만 하는 안정이 아닌 진짜 안정이 필요합니다. 다시 교회를 세울 수 있어야 하고 자유롭게 예배를 드릴 수 있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은 다음와 같은 테러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하고 있다.
“우리는 기독교인들을 공격하고 교회를 불태우는 일을 그만 두지 않을 것이다. 기독교인들은 알라의 적이다.” 이들의 메시지는 8000명의 기독교인들이 두려움 속에 자신의 집을 놓아두고 북 수마트라 지방으로 떠날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다.

교회를 향한 테러 메시지

에르데 목사는 또 “추방된 기독교인들은 매우 궁핍한 가운데 있으며 특히 깨끗한 물과 음식, 옷, 분유, 담요, 의약품 등이 매우 절실하게 필요한 상태입니다. 또한 난민촌에 들어오고 나가기 위해 다른 지역에서 온 기독교인 봉사자들은 깊은 정글과 험한 길들을 통과해야만 합니다. 주요 도로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이 기독교인들을 죽이기 위해 이미 점령하고 있어서 매우 위험하기 때문이죠.”라고 설명했다.

아체 지방은 샤리아법을 지키고 있다. 특히 기독교인들을 포함한 비무슬림들에게는 매우 적대적인 지방 중 하나이다. 30년 동안 이곳에서 벌어졌던 분리주의 운동을 명목으로 한 유혈사태는 정부가 이 지역의 자치와 샤리아법 집행을 허용하게 되면서 2005년이 되서야 종식되었다.

특히 아체 싱킬 지방의 무슬림과 기독교인들은 1979년과 2001년에 조약을 맺었는데 그것은 1개의 교회와 4개의 작은 예배당을 세우는 것을 허락하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이것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24개의 교회로 늘어나게 된 것이었다.

교회의 부흥을 허락하지 않는 법령

한편, 허가 받지 않은 교회를 파괴해도 된다는 동의안이 이번 달에 통과됐다. 이것은 종교건물을 허가 받기 위해 엄중한 자격요건을 내세우는 법령이 2006년에 세워졌는데 그 법령의 실제적인 조치가 이뤄진 것이다.

오픈도어 관계자는 “심지어 모든 충족조건을 갖춘다 해도 많은 교회들에 대해 허가를 내 주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게다가 2013년 기준 국가인권위원회의 조사에 따르면 80%의 모스크를 포함한 인도네시아 예배당이 그러한 자격조건을 가지지 않은 채로 운영되고 있다. 교회와는 달리 등록되지 않은 모스크들이 논쟁거리가 되는 일은 좀처럼 발생하지 않는다. [GN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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