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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이단 사병 군종병 활동 포착… 기독사병들 심각한 위협 외 (3/2)

사진: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병무청 캡처

오늘의 한반도 (3/2)

이단 사병 군종병 활동 포착기독사병들 심각한 위협

이단 단체 소속 사병이 군종병 신분으로 군부대 내 포교활동을 펼쳐온 정황이 포착된 가운데 기독사병들이 이단 포교에 노출될 위험에 처했다고 1일 국민일보가 전했다. 이에 군선교 연합기관 등은 즉각 사태 파악 및 대책 마련 착수에 나섰다.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소속 A씨가 군종병으로 활동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하나님의교회 신도 A씨는 “부대에 군선교회를 설립하고 군종병이 돼 하늘 어머니께 기쁨 드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2022년 말 입대했다”고 하나님의교회 월간 소식지 ‘엘로히스트’에서 밝혔다. 이단 군종병의 포교는 기성 교회 기독사병들에게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 정통 교리와 이단 교리가 비슷하면서도 엄연히 다르기 때문이다. 탁지원 현대종교 소장은 “고등학교 3학년부터 대학생 시절은 외롭고 힘겨운 기간이라 군대는 이단에 빠지기 쉬운 환경”이라며 “한국교회는 이단들이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단체라는 점을 적극 알리며 군 장병들에 대한 관심을 놓쳐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현대차 노조, 저출산 위기 상황에 ‘비혼 지원금’ 요구

현대차 노조가 비혼 직원에게도 결혼 축하금과 유사한 혜택을 주도록 한 ‘비혼 선언 지원금’을 사측에 요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국가적 저출산 위기 상황에 다른 기업들도 이와 비슷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져 더 큰 혼란이 예상된다. 국민일보에 따르면, 현대차 남양연구소 노조는 올해 노사협상 요구안에 비혼 지원금을 포함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혼 지원금은 다른 대기업에서도 도입됐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월부터 비혼을 선언한 직원에게 결혼지원금에 준하는 ‘기본급 100%와 유급휴가 5일’을 지급하고 있고, SK증권과 NH투자증권도 각각 비혼 선언 직원에게 축하금 100만 원, 기본급 100%를 지급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28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작년 출생아 수는 23만 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 4분기 합계출산율은 0.65명이다.

북한 청년들, 생계난에 무단결근 속출

코로나 이후 지속되는 생계난에 북한 청년들의 무단결근이 심화되면서 법적 조치까지 이어짐에도 불구, 청년들의 반발심은 오히려 커지고 있다고 지난달 29일 데일리NK가 전했다. 지난달 혜산 시멘트공장에서는 5명의 청년이 열흘 넘게 무단결근했다. 이에 공장은 결근한 청년들의 집을 찾아가 상황 파악에 나섰으나 별다른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다. 이밖에 혜산시 도시건설사업소에서도 지난달에만 7명이 무단결근했고, 이 중 3명은 노동단련형을 선고받은 상태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생계난으로 고통받는 청년들은 미래에 절망하고 있다”며 “이 문제를 법적 처벌로만 해결하려 한다면 앞으로는 국가에 대한 불만과 반감만 더 커져 심각한 상황이 초래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 자유 지수 평가 100점 만점에 3세계 최하위

북한이 국제인권단체 ‘자유 지수’ 평가에서 100점 만점에 3점을 받아 작년에 이어 세계 최하위권에 머물렀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프리덤하우스가 지난달 29일 발간한 ‘2024 세계자유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선거제도·다원주의와 정치 참여·정부 기능 등을 평가해 40점 만점으로 계산하는 ‘정치적 권리’ 부문에서 0점을 받았다. 표현과 신념의 자유·결사의 자유·법 제도·개인적 자율성과 권리 등을 평가하는 60점 만점의 ‘시민적 자유’ 부문에서는 3점을 기록했다. 보고서는 북한을 “왕조 형태의 전체주의 독재정권이 이끄는 일당제 국가”이며, “감시가 만연하고 자의적인 체포와 구금이 흔하다.”고 설명했다. 또 정치적 범죄에 대한 처벌이 엄격하고 고문, 강제 노동, 기아, 기타 잔혹한 행위가 일어나는 정치범수용소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기술했다.

, 코로나 때 군인 가족들 강제 격리에 굶어 죽어

코로나 대유행 시기에 북한 군인의 가족들이 당국의 국가방역법에 따라 사전 예고 없이 2주간 감금되면서 굶어 죽은 일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데일리NK에 따르면, 2020년 8월 어느 날, 황해북도 옹진군 소재 한 부대 군인 사택 마을에 원인을 알지 못할 열병이 돌면서 군인 가족들은 세대주는 비상동원령으로 2주간 퇴근하지 못하고 부대에서 침식한다는 통보를 받았다. 부대 가족지도과는 가족들도 국가방역법에 따라야 한다며 통제에 따를 것을 주문했고 사택 대문과 출입문을 바깥에서 자물쇠로 잠그고, 창문 역시 바깥에서 대못을 박아 열지 못하게 고정했다. 2주 후 집에 귀가한 군인들은 힘없이 지쳐 쓰러져 있는 가족들을 마주하거나 몇몇은 죽어있는 가족들의 시신을 마주했다. 당시 배고픔에 문을 부수고 뛰쳐나온 가족들은 ‘국가의 방역 지침을 위반한 반역 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모두 교화소로 보내졌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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