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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인천 청소년들, 도박 중독 해마다 증가 외 (2/24)

▲ 불법 사설 토토의 실체, KBS 시사플러스. 사진: 유튜브 채널 KBS 다큐공작소 캡처

오늘의 한반도 (2/24)

인천 청소년들, 도박 중독 해마다 증가

인천의 10대 청소년들이 온라인 도박에 빠져, 도박중독으로 이어져 이러한 수치가 3년 새 78.7% 증가했다고 경기일보가 전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작년 기준 모두 1107명이 인천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에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19세 이하 59명(5.3%), 20~29세 190명(17.1%), 30~39세 289명(26%), 40~49세 158명(14.2%), 50~59세 56명(5%) 등이다. 이 중 19세 이하의 청소년은 지난 2021년 33명, 2022년 51명, 지난해 59명 등 3년 새 78.7% 늘어났다. 시는 청소년들이 불법게임, 스포츠 토토 등 성인 도박 사이트 등에 무방비하게 노출돼 발생하는 문제라고 진단했다. 도박 사이트 가입과 절차가 간단해 도박을 범죄라기보다 일종의 게임으로 인식하는 영향이 크다.

韓, 자녀 양육비 최고 국가… 2위는 中

1인당 소득 대비 양육비가 가장 많이 드는 나라가 한국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22일 미국 CNN방송이 전했다. 베이징 인구·공공정책 연구기관인 위와인구연구소는 최근 발표한 2024년도 ‘중국양육비용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18세까지의 양육 비용이 1인당 국내총생산(GDP) 대비 7.79배로 전 세계에서 가장 높았다. 중국은 GDP의 6.3배인 7만 4800달러(약 1억 원)에 달했다. 한국, 중국에 이어서는 이탈리아(6.28배), 영국(5.25배), 뉴질랜드(4.55배), 일본(4.26배), 미국(4.11배) 순이었다.

北, 해외 파견 노동자 선발 시 사상 검증 강화

북한 당국이 해외 파견 노동자 선발 과정에서 신원조회 절차를 강화하고 보다 철저한 사상 검증을 실시하고 있다고 데일리NK가 22일 전했다. 이는 해외 노동자들의 탈북 사례가 끊이지 않기 때문으로 보인다. 소식통은 “외국에 파견하는 대상자 선발 기간이 이전보다 2~3배 늘어나고 행적과 평소 언행은 물론 주변 가족·친척 중에 탈북한 사람이 없는지 등을 철저히 조사한다.”고 말했다. 2021년에는 러시아 모스크바 등지에서 일하던 북한 건설 노동자 11명이 제3국을 경유해 국내에 입국하고, 작년에는 러시아 파견 노동자 9명이 모스크바 주재 유엔난민기구 사무소 등을 통해 탈북해 2022년 11월 입국한 바 있다. 이에 북한 당국은 파견 노동자를 감시하는 보위부 인력을 늘리고 감시 동향 자료를 수시로 보고하도록 지시하기도 했다.

유니세프 “北 기부금 급감… 결핵·말라리아 퇴치 활동 우려”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가 북한의 국경봉쇄로 직원들이 복귀하지 못해 대북 사업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면서 작년 기부금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는 먼저 작년 북한에 전년도(715만 달러)보다 62% 증가한 1140만 달러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경봉쇄로 직원들이 다시 북한에 복귀하지 못하면서 대북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하지 못하면서 기부자들의 신뢰도가 감소해 기부가 급감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는 2023~2025년 3년간 북한 내 결핵·말라리아 퇴치 사업을 위해 4020만 달러를 배정한 민간 국제협력단체 ‘글로벌펀드’의 대북 지원금이 북한 당국의 미신청으로 올해 중단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 결과 올해 북한에서 결핵과 말라리아 퇴치 활동에 차질이 있을 것이라고 유니세프는 우려했다.

ILO, 북한 노동자 일부 회원국서 강제노동 대상

유엔 산하 국제노동기구(ILO)는 북한 노동자들이 일부 국가에서 강제 노동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고 23일 미국의소리가 전했다. ILO 대변인은 21일 ‘임금을 받지 못한 중국 내 북한 노동자들이 폭동을 일으켰다’는 최근 언론 보도에 대한 입장과 재발 방지 계획에 대해 “북한 노동자들이 일부 회원국에서 강제 노동 대상이 된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자체 관리 감독시스템에 따라 적극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답했다. 최근 중국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 2000명이 지난달 임금 체불에 항의하며 공장을 점거하고 시위를 벌였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전했다. 북한 국방성 산하 무역회사가 중국에 파견한 북한 노동자들이 장기간의 임금 체불에 분노해 지난 11일 중국 지린성의 의류 제조와 수산물 가공 공장을 점거해 감시 요원을 인질로 잡고 관리직 대표를 폭행해 숨지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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