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 3천개의 신이 존재하는 힌두교의 나라 인도에서 오직 한 분,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이 성경 말씀을 읽고 고난을 이겨내고 있다고 최근 미션네트워크뉴스가 전했다.
인도 14억 인구 중 많은 사람에게 예수님이라는 한 분 하나님만을 따른다는 생각은 완전히 새로운 개념이며, 지역 사회가 강하게 반대하는 개념이다.
선교단체 미션 인도(Mission India)는 하나님의 말씀과 그리스도인의 교제가 어려운 시기에 하나님의 백성에게 힘을 주는 것이라고 믿는다.
미션 인도의 리건 밀러는 “이것이 바로 우리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모든 것”이라며 “교회 개척자 훈련, 어린이 성경 클럽, 성인 문해력 수업 등 모든 프로그램에는 공동체가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람들을 격려하고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며, 성경에서 그들을 위한 약속이 있다는 것을 알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션 인도는 거의 45년 전 인도를 위해 성경을 기초로 설립됐다. 오늘날, 미션 인도 사역의 초점에 대한 원칙은 여전히 성경이다.
밀러는 “어린이 성경 클럽에서 아이들은 성경 구절을 암송하고 성경에 근거한 노래를 배우고 있다. 성인 문해력 수업에서 학생들은 성경을 사용해 읽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 그리고 교회 개척자 훈련에서는 교회 개척자들이 새 신자에게 성경을 나눠주고 성경 내용으로 제작한 자료를 사용해서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것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종교 경전을 읽고 엄격한 교육을 받으며 자란 청년 라기드(Ragheed)는 어느날 성경을 보게되고 예수님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 지난 몇 년 동안 성경의 예수님을 의심하면서 조사를 하기 시작했다.
밀러는 “그는 오래 전에 우리 교회 개척자 중 한 명이 가족에게 남긴 성경을 토대로한 신앙서적을 발견했다. 그는 결국 다른 교회 개척자에게 연락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지 물어봤다. 그녀는 그에게 신약성경 한 권을 줬다. 그는 마태복음을 읽었을 때 마음이 사로잡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지어 그의 가족은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았음에도 그의 신앙 때문에 박해를 받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는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 너무나 확고해서 집을 나갔다. 그는 예수님을 계속 따르기 위해 무슨 일이든 했다.”고 전했다.
밀러는 또 “우리 파트너들은 박해를 피해 도망치려고 하지 않는다.”며 “그들은 계속해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용기와 담대함을 달라고 기도하고 있다. 우리는 그들의 보호를 위해 기도한다.”고 말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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