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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동계청소년올림픽서 틈새전도… 관람객·외국인에 복음 전해 외 (2/7)

▲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폐회식. 사진: 유튜브 채널 올림픽 캡처

오늘의 한반도 (2/7)

동계청소년올림픽서 ‘틈새전도’… 관람객·외국인에 복음 전해

지난 1일 폐막한 강원도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틈새전도’에 나선 2인 전도팀이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해 주목을 받았다. 6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틈새전도는 개인이 일상생활 속에서 화장실, 식당, 기차 등 마주하는 사람에게 전단과 전도용 책자를 건네고 전도하는 풀뿌리 선교법 가운데 하나이다. 김윤규(69·충주 소태그리스도의교회) 목사와 이 교회 소속 김준성(54) 전도사는 지난달 29일 충주에서 대회가 열리는 강릉을 오가면서 고속버스와 열차, 경기장 등에서 승객과 시민, 관람객과 외국인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했다. 김 전도사는 강릉에서는 경기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도하고 외국인 관람객에게는 따뜻한 영어 인사말과 함께 복음을 전하니 많이 반겨주셨다며 전도하다가 보안 요원의 저지로 장소를 옮겨 전도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교육부, 다문화탈북학생 대학생 멘토링 사업 2배 확대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2024학년도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을 확대·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원)생이 다문화·탈북학생의 한국어 교육과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장학금을 지급받는 맞춤형 국가장학금 내 근로 장학 사업이다. 지난해 초‧중‧고 다문화학생이 18만 1178명으로 11년 만에 4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올해 사업 규모도 증가해 사업 예산은 작년보다 2배 이상 확대된 156억 원으로 편성됐다. 멘토에게 지급되는 시간당 장학금도 인상된다. 또 학기 시작부터 멘토링 교육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시작 시기도 4월에서 3월로 앞당겨졌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北, 노동부 간부 뇌물 비리 드러나 공개비판… “南 영화도 요구”

북한 평안남도 개천시 인민위원회 노동국 간부가 직위를 이용해 수년간 대가성 뇌물을 받고 주민 일자리 배치, 대학 추천 등의 비리들이 드러나 공개비판을 받았다고 데일리NK가 6일 전했다. 소식통은 “개천시 노동국 간부 김모 씨가 뇌물의 액수에 따라 자의적으로 주민들을 공장·기업소에 배치하고, 또 노동청년들에게도 뇌물을 받고 대학 추천서를 발급해주는 등의 비리를 저질러왔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주민들에게 노골적으로 달러를 요구해왔을 뿐만 아니라 남조선(남한) 영화나 드라마, 요리 프로그램, 노래, 전자책 등을 수집해달라는 요구도 서슴지 않았다. 지난달 25일 그는 양손이 족쇄에 묶인 채 공개투쟁회의에 끌려나와 호된 비판을 받았고 결국 직위에서 해임됐으나 가족 권력으로 법적 처벌은 무마됐다.

北 운곡목장, 설 명절 소고기는 김정은·고위간부용… 소머리고기는 주민들에 판매

설 명절을 앞두고 북한 평안남도 운곡목장에서 소를 도축해 생산한 고급 소고기를 김정은과 고위간부 선물용으로 평양으로 보내는 반면 장마당에선 주민용 소머리고기를 비싼 가격으로 판매해 이익을 챙기고 있어 주민들이 불만을 품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5일 전했다. 소식통은 3일부터 안주장마당에 소머리고기가 들어오고 있다며 올해 간부 선물용 소고기가 늘어 유통이 많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북한에서는 식용 소 사육이 금지돼 김정은과 가계의 건강을 위한다며 최상의 알곡사료로 식용 소를 사육하는 곳은 운곡목장뿐이라며 백성들은 소고기 구경도 못하고 사는데 당국은 식용 소를 사육해 김정은과 고위간부들 배만 불리고 있고 소머리고기는 주민들에게 판매해 돈을 벌고 있다는 비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주민, 김씨 일가 세습 지배 불만 커져

북한 주민들이 김씨 일가의 세습 지배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일부가 6일 발간한 ‘북한 경제‧사회 실태 인식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탈북한 사람들 가운데 ‘백두혈통 영도체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인식한 비율은 29.4%로 2000년 이전 57.3%에 비해 상당히 감소했다. ‘북한에 거주할 때 김정은의 권력승계가 정당하지 않다고 여겼다’는 답변도 2011~2015년 47.9%에서 2016~2020년 56.3%로 상승했다. 또 북한 당국의 배급제가 사실상 붕괴되면서 2016~2020년 72.2%의 탈북민은 식량배급을 받은 적이 없다고 답했다. 반면 2000년 이전 하루 세끼 먹었다는 답변은 32.5%에서 2016~2020년 91.9%로 늘어 식량을 시장에서 조달하는 주민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 외국 영상물 시청했다는 응답은 2000년 이전 8.4%에서 2016~2020년 83.3%로 확대됐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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