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인을 납치하여 무슬림으로 강제 개종 강요, 거짓 고백 받아 내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자가 되리라” (히브리서 3:14)
이슬람 무장 정치단체인 하마스가 통치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기독교계 주민들에 대한 이슬람으로의 개종압력이 심해지고 있다.
이에 가자지구 기독교인들은 시위를 벌이며 맞서고 있다. 이들은 지난 7월 17일, 페인트 페르피디우스 교회 앞에서 큰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가장 다급한 이슈는 알 알마쉬(24)와 히바 아부 다우드(32.여) 등 두 사람에 대한 납치 사건이다.
이들은 하마스 혹은 하마스 비호세력에 의해 납치되어 이슬람으로 강제 개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마스가 운영하는 웹사이트에 알 알마쉬와 히바 아부 다우드, 두 사람이 이슬람 신앙을 고백하며 자신들 스스로의 결정에 의해 이슬람으로 개종했다고 주장하는 동영상이 올라와 있다.
그러나 이것은 하마스의 강압에 의한 것이라는 것이 기독교인들의 주장이다. 하마스가 그 어느 때 보다 기독교인들에 대한 강도 높은 이슬람으로의 개종 압력이 가해지고 있다는 것이다. 현재 가자 지역에는 170만 명의 무슬림들과 2500명 정도의 기독교인들이 살고 있다. (출처:매일선교소식=종합)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누가복음 23:34)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요한복음 13:1)
하나님 아버지, 온통 이슬람교를 믿는 가지지구에서 참으로 소수의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고 그 속에서 증인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중에 사탄은 할 수 있는 대로 믿는 자라도 넘어지게 하려는 악독한 짓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목숨을 위협하고 협박하면서 강제로 개종시키려고 애쓰고 있는 이슬람 무장단체인 하마스로부터 가자 지구의 그리스도인들을 보호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피로 사신 교회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는 줄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가자지구의 성도들을 지켜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어떤 위협과 협박 앞에서도 결코 굴복하지 않는 믿음으로 복음의 증인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고 말씀하신 것을 생명으로 지켜 낼 수 있도록 가자지구의 그리스도인들을 하나님의 손으로 굳게 붙잡아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나아가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알지 못하여서 자신들의 종교적 열심으로 오히려 하나님을 대적하고 있는 불쌍한 영혼들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기도24.365 제공]
하마스란?
팔레스타인의 이슬람 저항운동단체로,아마드 야신(Ahmad Yasin)이 1987년 말에 이슬람 형제단에서 분리하여 창설했다.
하마스(HAMAS)는 ‘이슬람 저항운동’을 뜻하는 아랍어의 머리글자를 딴 것으로, 아랍어로 ‘용기’를 뜻한다.
이슬람 수니파(派)의 원리주의를 내세우며, 이스라엘의 점령하에 있는 모든 팔레스타인의 즉각적이고 완전한 해방 및 이슬람 교리를 원리원칙대로 받드는 국가를 건설하는 것이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