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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 선교사 석방촉구 시위하는 獨에를리히 여사, 통일부장관에 감사편지

▲ 독일 베를린 북한대사관앞에서 독일인들이 납북 선교사 석방촉구시위 를 하는 모습. 통일부 제공.

독일 베를린 북한대사관 앞에서 2013년부터 매주 목요일 김정욱.김국기.최춘길 선교사의 석방을 촉구하는 정기 시위를 하고 있는 기독교인 게르다 에를리히 여사(84)가 최근 통일부장관에게 감사편지를 보내왔다고 통일부가 18일 밝혔다.

통일부는 올해로 억류 10년째인 김국기.최춘길 선교사를 기억하고 석방 촉구시위를 벌이고 있는 에를리히 여사에 대해 지난해 통일부장관은 지난해말 서한과 성탄선물을 발송하며, 국제사회와 협력해 납북자.억류자,군군포로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통일부는 지난해 8월 캠프 데이비스 한미일 정상회담에서 납북자.억류자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의지를 재확인한 이후, 지난해 9월 장관 직속으로 ‘납북자대책팀’을 발족하며 일해도 이들을 잊지 않겠다는 의미를 담은 행사와 사업을 기획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올 2월초로 예정된 2024 F/W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하는 국내 패션디자이너 브랜드와 협력 통일부가 제작한 상징을 활용한 의상 작품들이 런웨이쇼에 소개되고, 각종 콘텐츠 제작 및 전시회, 공연, 생활체육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북한의 외국인 납치 및 불법 억류 등 반인륜 범죄 행위로 인해 우리와 같은 아픔을 겪고 있는 미국, 일본, 동구권 국가들과도 이러한 공동행사가 추진된다.

미국 국무부 인절문제특사실 등 각국 유관부처와 정기적 소통과 협력을 유지.확대하는 한편, 북한에 대한 유엔 보편적 정례인권검토(올 11월 예정) 등 국제사회 인권 매커니즘 전반에 걸쳐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 해결의 촉구가 반영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복음기도신문]

▲ 게르다 에를리히 여사가 통일부 장관에게 보낸 편지. 통일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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