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2년 결핵퇴치를 위한 기금마련을 위해 캐나다 출신의 셔우드 홀 선교사에 의해 시작된 크리스마스 씰의 2023년 디자인은 아동문학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앤서니 브라운 작품으로 제작됐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2일 서울청사에서 그동안 크리스마스 씰을 제작 보급해온 대한결핵협회 신민석 협회장으로부터 올해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고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증정식은 결핵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퇴지 기금 마련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국무조정실은 밝혔다.
한 총리는 “정부는 올해 제3차 결핵관리 종합계획을 수립, 2027년까지 결핵발생율 20명 이하라는 목표를 설정했으며 이를 위해 고령층 등 고위험군에 대한 결핵검진을 강화하고 새로운 결핵백신 개발과 진단.치료 기술 고도화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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