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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 데이글, 빌보드 올해의 최고 기독교 예술가로 선정

▲ Lauren Daigle - Thank God I Do(공식 뮤직 비디오) 사진 : 유튜브 채널 Lauren Daigle 영상 캡처

수년 전 그래미상을 수상한 가수 로렌 데이글(Lauren Daigle)이 빌보드가 선정한 2023년 올해의 최고의 기독교 예술가로 선정됐다.

데이글은 올해 2018년 “룩 업 차일드(Look Up Child)” 앨범 이후 처음으로 10곡이 포함된 앨범을 발표했다. ‘룩 업 차일드’는 132주 동안 크리스천 차트를 이끌었던 히트곡 “유 세이(You Say)”에 힘입어 ‘탑 크리스천 앨범’ 차트에 102주 동안 1위를 차지하는 기록을 세웠다. 올해 “유 세이”는 크리스천 스트리밍 곡 1위로 성공을 이어갔고, 탑 크리스천 차트에서도 강력한 입지를 유지했다.

유 세이는 ‘스스로 실패했다고 느끼는 그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이며 ‘저는 믿습니다(I believe)’라고 결단하는 노래말로 많은 크리스천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데이글의 새 앨범은 상당한 판매량을 기록하며 탑 크리스천 앨범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9월에 출시된 디럭스 에디션은 성공을 더욱 높여 차트 반등을 이끌었다. 이 앨범은 빌보드 200에도 들어갔다. 그녀의 최신 앨범 “땡 갓 아이 두(Thank God I Do)” 싱글은 ‘크리스천 에어플레이’에서 다섯 번째 차트 1위를 차지하고 ‘핫 크리스천 송’ 차트를 이끄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공을 거뒀다. 이 트랙은 연말 기독교 디지털송 판매량 집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초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데이글은 그녀의 최신 앨범에 영향을 준 정신 건강 문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유명세는 정신 건강 문제를 가져왔다. 그녀는 공황 발작이 발생하고, 자신과 단절된 느낌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이 기간 동안 음악 창작은 치료의 수단이 됐고, “땡 갓 아이 두”가 탄생하게 됐다.

데이글은 “더 프라이스 펀드(The Price Fund)”를 통해 자선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데이글은 2022년에 어린이, 노인,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자선 단체에 60만 달러 이상을 기부했다. 2019년에 설립된 프라이스 펀드는 전 세계 37개 비영리 단체에 220만 달러 이상을 전달했다. [크리스천타임스 = 복음기도신문]

로렌 데이글의 ‘유 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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