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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AI작가협, “AI기술로 교회 부흥을 꿈꾼다”

▲ 한국기독AI작가협회가 지난 11월 18일, 서울 YMCA에서 출범식 및 창립예배를 개최했다. 사진: 한국기독AI작가협회 제공

“인공지능(AI)이라고 하는 이 기술은 하나님의 손에 들려진 도구일 뿐입니다. 우리는 이 AI를 가지고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을 표현하는 도구로 사용할 계획입니다.” AI기독작가로 활동하는 김농주 목사의 말이다.

최근 AI기술이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AI아트’를 통해 교회 부흥을 꿈꾸는 기독작가들이 한국기독AI작가협회(Korea Christian AI Artists Association, KCA)라는 이름으로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지난 18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YMCA 강당에서 출범식 및 창립예배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 KCA는 성경의 심오한 진리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을 혁신적으로 활용한 예술작품을 창작, 기독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개척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주원 상임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창립예배는 노주나 이사장의 대표기도에 이어 김농주 목사(KCA 부이사장)가 ‘그대는 무엇을 보는가?’를 주제로 설교했다.

김농주 목사는 “인간의 삶의 편리를 주는 AI라고 하는 이 기술은 하나님의 손에 들려진 도구일 뿐입니다. 우리는 이 AI를 가지고 하나님의 영광과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을 표현하는 거룩한 도구로 사용하기 위해 한국기독AI작가협회가 출범하게 되었으며 여러분들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라고 전하며 “한국기독AI작가협회가 맡은 책임은 AI의 기술과 지식을 가진 우리가 교회의 부흥을 위해 힘쓰는 것입니다.”라고 선포했다.

창립예배 후 ‘아름다운 동행’ 전시회에 참여한 작가들의 작품을 설명하는 도슨트 시간을 가졌다.

YMCA 글로벌 다오 스페이스2 전시장에서 11월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아름다운 동행’ 전시회는 다양한 AI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주님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묵상하며 그려낸 은혜로운 작품들로 협회 창립기념 첫 전시다.

한국기독AI작가협회 노주나 이사장은 “우리 협회는 성경의 깊고 영원한 메시지를 생생하게 표현하기 위해 AI를 캔버스로 삼아 기술과 영성을 융합하는 데 앞장서겠다. AI에 관심있는 분들이 있다면 누구나 함께 예술을 통한 선교사역에 참여하여 예수님에 대한 사랑을 많이 전달할 수 있는 동역자로 함께 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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