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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년째 이어지는 기도24·365, 완주감사예배 개최

기도자들, 간절함으로 참여 희망

열방을 품고 24시간 365일 연속 기도네트워크인 기도24·365본부(이하 기도본부)가 주관하는 ‘2023 완주 감사예배’가 11월 23일 열린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완주감사 예배는 이날 오후 6시 30분에 서울 마포구 서부교회(담임 임채영 목사)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기도본부는 1000여 명의 기도자들에게 전화 연락을 통해 완주감사예배로 초대했다. 전화가 연결된 기도자들 중 기도를 잘하고 있다는 기도자들은 많지 않았다. 그러나 기도본부는 그럴수록 더욱 일어나 나오길 원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나누며 ‘스스로 굳세게 할지어다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학개 2:4)는 이번 대회의 주제 말씀으로 기도자들을 격려했다.

기도본부로 연락을 해 온 80세가 넘는 한 기도자는 자신이 기도를 한 지 15년이 지났고, 지금도 하고 있다며 “이번 완주감사예배에 꼭 가고 싶다. 내가 몸이 불편해서 올해가 아니면 다시는 참여할 수 없을 것 같다. 멀리 지방에 있는데 차편을 연결해 줄 수 있느냐.”면서 생애의 마지막일지 모르는 완주감사예배 참여를 희망했다. 또 다른 기도자는 “지금까지 완주감사예배를 빠진 적이 없다. 이번에도 너무 가고 싶지만, 치매 어머니를 모시게 되어 갈 수가 없다. 감사한 마음으로 주님께 헌금을 드리고 싶다.”며 간절한 마음을 전했다.

기도본부는 “안나와 시므온같이 주님의 다시 오심을 사모하며 기도의 자리를 지키며 스스로 굳세게 하여 서 있는 이러한 기도자들을 두신 주님을 찬양한다.”며 “완주감사예배는 우리가 기도를 완주해서, 자격이 있어서 참여하는 것이 아니다. 선교 완성은 주님이 이루실 것을 믿고 사모하는 자들이 은혜로 나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완주감사예배에서는 ‘느헤미야52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주일과 성탄절을 제외하고 52일간 쉬지 않고 느헤미야52기도를 릴레이로 진행한다. 느헤미야52 프로젝트의 52일 중 하루를 담당하기 소망하는 기도자는 먼저 기도본부로 프로젝트 참여를 신청하고, 함께 기도할 사람들을 모집하여 자신이 있는 곳에서 기도 처소를 마련하고 24시간 기도를 진행하면 된다. 이 기도 프로젝트는 한국과 해외 어디서든 참여 가능하다.

신청 문의 | 기도본부 010-9440-4365

Nehemiah 52 Project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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