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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낙태 채팅사이트, 청소년들에게 낙태정보와 약 정보 제공 “물의”

▲ 낙태를 상담해주는 ‘찰리와 함께 채팅을…(chat with charley)’ 홈페이지. 사진: chatwithcharley.org 캡처

미국 TV넥스트, 사이트 폐쇄 운동 주도

미국에서 청소년들에게 낙태정보를 제공하며, 낙태약 구입방법까지 안내하는 ‘찰리와 함께 채팅을(chatwithcharley.org이하 ‘챨리’)’이란 사이트가 최근 등장해, 여성과 십대 소녀들은 물론 태아까지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기독교 세계관 전문사이트 TV넥스트(Traditional Value)에 따르면, 9월 중순에 서비스를 개시한 이 웹사이트는 인증된 의료진의 감독 없이 심각한 의료 시술인 낙태에 대한 익명의 의료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미국에서 어린 청소년들에게까지 낙태를 친근하게 접근하도록 하는 찰리(Charley) 채팅앱이 의사의 처방도 없이 낙태약을 제공하는 등 많은 문제를 낳고 있다.

‘찰리’는 누구든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최신 낙태 관련 정보를 제공합니다. 상담은 15-20분 정도 소요됩니다. 여기서 나누는 모든 내용은 비공개로 안전하게 보호되며 익명으로 처리됩니다. 걱정마세요”라며 낙태정보를 질문 답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찰리는 일련의 단계를 통해 사용자에게 임신 후 최대 몇 개월까지 우편 주문 낙태 약을 구매하도록 안내한다. 이 웹사이트는 심지어 포장되지 않은 투명한 비닐봉지에 담긴 약을 제공하는 서비스 연락처를 제공한다. 이러한 무모한 행동은 처방전을 요구하는 연방법에 위배되며, 임신 7주까지만 사용할 수 있도록 제한하고 있는 24개 주의 규정을 위반하는 것이다.

또한, 찰리는 여성과 소녀들에게 주정부법을 피하는 방법을 알려주어 그들의 건강과 잠재적으로 생명을 위협한다. 임신 기간이나 사용자의 나이에 관계없이 이러한 강력한 약물에 대한 무제한 접근을 제공한다. 이는 연방법과 주법을 모두 심각하게 위반하는 행위다. 특히 많은 주에서 챗봇 찰리를 통해 사용되는 낙태약 ‘미페프리스톤(Mifepriston)’은 임신 7주 이후 낙태약 사용을 금지하는 24개주 낙태법에 따라 엄격하게 제한되고 있는 약이다.

찰리와 함께 채팅은 챗봇 챌리라는 어플리케이션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청소년들이 이 앱의 대상이다. 이 채팅은 의료 전문가의 가이드도 없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처방약을 복용하도록 부추기며, 부모와 보호자의 동의나 지식 없이 미성년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검증되지 않은 의약품을 판매하도록 조장하고있다.

한편, 이렇게 위험한 챗봇 뒤에는 글로벌 낙태 지원단체인 미국가족계획연맹(Planned Parenthood) 전직 간부인 톰 수박과 세실 리차드가 있다. 미국가족계획연맹은 미국뿐아니라 전 세계에 있는 공립 학교에 포르노 수준의 성교육을 가르치는데 앞장서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이 ‘섬김 대상’이라고 주장하는 여성과 청소년의 생명에는 전혀 관심이 없고 오직 죽음의 아젠다(의제)를 홍보하는 데에만 관심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낙태지원 조직이다.

이에 TV넥스트는 해당 채팅사이트의 폐쇄를 위해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서명 링크)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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