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구원 방법이 왜 굳이 십자가여야 할까요? 십자가형은 실제 당시 로마의 가장 잔인한 사형방법이었습니다.
사형선고를 받은 죄인이 십자가에 못 박혀 수일에 걸쳐 서서히 죽어가는 형벌이 십자가형입니다. 유대인의 상식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는 자는 하나님께 가장 저주를 받은 사람이었습니다.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음이니라(신명기 21:23)”
성경은 죄의 삯을 사망이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따라서 죄인은 실제 사망이라는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그러기에 모든 죄인은 사망의 권세 아래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죄는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심판의 결과는 영벌, 즉 영원한 지옥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죄인을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십자가, 사탄의 권세가 멸해진 자리
그러므로 하나님의 심판은 끝이 났고, 모든 죄인은 이미 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사탄의 사망권세는 깨어졌고 예수님은 부활로 승리하셨습니다.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한복음 5:22)”
우리가 인정하던 하지 않던 죄는 영적 배후세력인 사탄에게 속해 있습니다.
“죄를 짓는 자마다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니라(요한일서 3:8)”
이는 죄의 모든 권세를 사탄이 가지고 있기에, 죄를 짓는다는 것은 사탄의 권세 아래에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죄에서 자유하기 위해서는 죄의 근원인 사탄의 권세가 멸해져야 합니다. 그러나 이미 하나님의 구원 약속인 창세기 3장 15절 말씀이 십자가로 성취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요한일서 3:8)” [GN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