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안에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 Prize Wisdom 그를 높이라 (잠4:8) -

이스라엘군 “지상,해상,영공 공격 준비”

사진: KRM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속보]

14일 토요일 저녁, 이스라엘군은 “지상, 해상, 영공에서 광범위한 공격 계획을 실행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고 예루살렘에서  KRM뉴스가 15일 전했다.

차히 하네그비 이스라엘 국가안보보좌관은 회견에서 “이번 전쟁이 끝나면 하마스는 더이상 가자지구에 대한 통치자나 권력자가 아닐 것”이라며, 이번 전쟁 목표가 하마스를 제거하는 것임을 다시 한번 재확인했다.

같은 날 오후, 이스라엘군은 전쟁 첫 날 이스라엘 마을에 대한 공격을 지시하고 주도한 하마스 나크바 부대 사령관 알리 카디를 표적 사살했다고 밝혔다. 알리 카디는 2005년 이스라엘 정보기관 신베트 요원을 납치하고 살해한 혐의로 체포되었다가, 2011년에 이스라엘 군인 길라드 샬리트와의 포로 교환 당시 석방됐다. 길라드 샬리트는 2006년에 땅굴을 통해 이스라엘 영토로 침입한 테러요원들에 의해 가자지구로 납치된 이스라엘 군인이다. 이스라엘은 오랜 협상 끝에 2011년 이스라엘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던 팔레스타인인 1027명을 석방하는 조건으로 길라드 샬리트를 돌려 받았다.

가자지구 북부 주민들에게 전화, SNS, TV방송, 전단을 통해 가자 남부로 대피하라고 통보한 후 대피 상황을 지켜보던 이스라엘군은 주도로가 하마스에 의해 막혀 대피가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토요일에도 가자지구의 로켓 공격이 계속 이어졌다. 가자 국경 인근 마을에는 끊임없이 로켓 경보가 울렸고, 낮 12시, 오후 2시, 저녁 5시, 밤 9시 즈음 네 차례에 걸쳐 텔아비브, 브엘세바 등 중남부 주요 도시들을 향해서도 로켓 공격이 이뤄졌다.

이스라엘군의 공습도 계속됐다.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북부 자발라, 베이트 하눈 인근 지역을 중점으로 하마스 시설 및 간부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북부 국경에서는 레바논 외에 시리아에서도 이스라엘을 향해 로켓을 발사했다. 저녁 10시경, 시리아에서 로켓 두 발을 발사해 이스라엘 영토로 넘어왔고, 두 발 모두 공터에 떨어져 인명 피해는 없었다. 오후 3시 30분경에는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도브산 지역 내 군사기지를 향해 박격포 30여 발을 발사했다. 이스라엘군은 이에 레바논 내 헤즈볼라 거점을 드론으로 대응 공격했다.

이날까지 보고된 이스라엘측 사망자 수는 1300명, 부상자는 3621명이며, 하마스가 운영하는 보건부는 가자지구 내에서 2215명이 사망하고, 8714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내 초중고교는 16일부터 원격으로 수업을 시작한다.

Hamas attacks1 20231015
14일, 가자지구에서 텔아비브, 브엘세바 등 이스라엘 중남부 도시들을 향해 로켓 공격을 가했다. 사진: KRM
Hamas attacks2 20231015
14일, 이스라엘군은 “하마스가 가자 북부와 남부를 연결하는 주도로를 막고 가자 북부 주민들의 대피를 방해하고 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KRM
Hamas attacks 3 20231015
14일, 레바논 영토에서 이스라엘 도브산 지역 이스라엘군 기지에 박격포를 발사했다. 사진: KRM

[복음기도신문]

<저작권자 ⓒ 내 손안의 하나님 나라, 진리로 세계를 열어주는 복음기도신문. 출처를 기재하고 사용하세요.> 제보 및 문의: 

Print Friendly, PDF & Email

관련 기사

20241118_Pakistan
파키스탄 북서부, 이슬람 계파 갈등 지역에서 복음 전하다
(678)fentanyl0102
美 펜타닐 과다 복용 사망자 감소... "완전한 중독 회복을 목표로 설정해야"
20241119_Characte_ai
AI 앱, 청소년에 자살 부추겨... 소년 부모 소송 제기
Myanmar-241107-unsplash
영.EU.캐나다, 민간인 공격하는 미얀마에 제재 조치... 군부 능력 제한할 것

최신기사

핀란드, 젊은 여성들 기독교와 멀어지고 무신론 증가
[오늘의 한반도] 행동하는프로라이프, 낙태법안 개정의 조속한 이행 촉구 외 (11/22)
[오늘의 열방] 美 콜로라도주, 동성결혼 웹사이트 제작 거부 기독교 사업가에 150만달러 합의금 지불 판결 외 (11/22)
[GTK 칼럼] 그리스도인과 직장 I
“차별금지법 독소조항 담은 제주평화인권헌장 폐지하라”
[고정희 칼럼] 복음이 실제 된다는 것
韓 청년들, “생명 지키는 데 전념하겠다”… ‘제2회 라이프워커 등산대회’ 개최
Search

실시간최신기사

Finland-241121-unsplash
핀란드, 젊은 여성들 기독교와 멀어지고 무신론 증가
20230915 Act Life
[오늘의 한반도] 행동하는프로라이프, 낙태법안 개정의 조속한 이행 촉구 외 (11/22)
20241121_USA WEB designer
[오늘의 열방] 美 콜로라도주, 동성결혼 웹사이트 제작 거부 기독교 사업가에 150만달러 합의금 지불 판결 외 (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