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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한국교회, 10월 22~28일 ‘회개기도주간’ 선포 외 (10/14)

ⓒ 복음기도신문

오늘의 한반도 (10/14)

한국교회, 10월 22~28일 ‘회개기도주간’ 선포

한국교회 원로들이 한국교회가 비판을 받고 있는 지금 가장 시급하고 긴급한 하나님의 요청이 회개라며 10월 22~28일까지 7일간 ‘회개기도주간’을 선포하고 한국교회 전체가 함께 회개기도에 동참하자고 촉구했다. 기독일보에 따르면, 대한민국기독교원로의회는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교회는 한 민족의 제사장으로 한 주간 개인과 가정, 교회와 국가를 위해 매일 한 주제를 놓고 한국교회 전체가 함께 회개기도를 드려 우리 민족이 죄 사함을 받아 새로운 자비와 은총을 하나님께 구하는 기회를 갖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기독교원로의회 대표 섬김이 임다윗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회개하고 돌이키면 ‘새롭게 되는 날’(행 3:19)을 주신다며 이 주간을 통해 내가 살고 교회가 살고 민족이 살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찰, 청소년 온라인 도박 전년 동기 비해 3배로 급증… 2차 범죄로 이어져

서울경찰청은 최근 온라인 게임을 통한 청소년 도박사건이 급증하자 13일 서울지역 1407개 초·중·고등학교와 학부모 78만 명을 대상으로 긴급 스쿨벨 4호를 발령했다고 국내 언론들이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1∼8월 청소년 도박 검거 건수는 2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건)과 비교해 약 3배로 늘었으며, 도박자금 마련을 위한 학교폭력·갈취 등 2차 범죄도 이어지고 있다. 한 고등학생은 소셜미디어(SNS) 광고를 보고 호기심으로 접한 온라인 내기 게임에 빠져 총 2000만 원을 잃었고 이후 자금 마련을 위해 친구들에게 도박사이트를 홍보한 혐의(도박 및 도박장소 등 개설)로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도박과 2차 범죄는 엄중하게 처벌된다”며 “도박을 인지한 경우 즉시 112와 SPO(학교전담경찰관)에게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10대 2명, ‘조건 만남’ 미끼로 남성 유인해 폭행‧금품 강탈

조건 만남을 미끼로 남성을 유인해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대학생인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국내 언론들이 보도했다.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13일, 특수강도상해 혐의로 A군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군 등은 이날 오전 2시 57분께 안산시 상록구에서 40대 B씨를 폭행해 다치게 하고, 현금 15만 원과 휴대전화를 강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 등은 이 사건 공범인 10대 여성 C양과 함께 조건 만남을 미끼로 B씨를 유인한 뒤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현장 일대를 수색해 A군 등 2명을 체포했다. 도주한 C양은 추적중이다. 경찰은 A군 등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北, 김정은 러시아 방문 기간에 간부들 사상 동향·충성도 조사

북한 당국이 최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러 기간 간부들의 사상 동향과 충성도를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13일 전했다. 소식통은 “이번 조사는 중앙당 조직지도부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10월 초 각급 당위원회가 자기 기관 간부들의 사상 동향, 혁명과업 수행에서의 헌신, 개인 생활과 처신 등 각 부문의 긍부정을 자세히 밝힌 평정서를 작성해 상급 당에 바쳤다.”고 설명했다. 소식통은 최근 북한 당국이 간부들에게 절대 충성과 헌신을 거듭 강조해 간부들이 살 얼음장을 건너는 심정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이전에 김정일 사망 시 애도 기간 술을 마시거나 처신을 잘못한 간부들이 다 직위 해체됐다.”며 “이번에도 심각한 문제가 제기된 간부는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제북송 탈북민들, 국경 보위부 집결소에 구금 중

최근 중국 랴오닝(療寧)성, 지린(吉林)성 감옥에 수감돼 있던 탈북민들이 강제북송된 가운데, 이들은 현재 북한 국경 지역 보위부 집결소에 구금돼 있다고 13일 데일리NK가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9일 단둥(丹東)과 투먼(圖們)을 통해 북송된 인원은 총 200여 명이며 보위부가 인계받아 신의주와 온성 보위부 집결소로 압송했다. 중국의 소식통은 “80%가 여성이었으며, 이들은 불법 도강 후 중국에서 강도, 살인 등 중범죄를 저지르거나 한국행을 시도했다가 붙잡혀 중국 감옥에 수감돼 있던 사람들”이라고 말했다. 현재 보위부는 신의주와 온성 집결소에서 탈북민들의 탈북 경위와 시기, 중국에서의 행적 등을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승주 전환기정의워킹그룹 프로파일러는 “강제북송될 경우 북한 당국으로부터 도강하게 된 경위와 중국 현지에서의 활동 등 세세한 행적을 조사받게 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구금, 고문, 구타, 성폭력, 강제노동 등이 자행될 우려가 높다.”고 말했다.

, 아시안게임 몰래 시청한 주민들 불시 검열

중국과 인접한 평안북도 국경 지역 주민들이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비밀리에 시청했다는 밀고가 이어져 도 보위국이 주민 세대 불시 검열에 나섰다고 13일 데일리NK가 전했다. 소식통은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시기에 신의주와 의주의 많은 주민이 텔레비전 비밀통로로 경기들을 시청했다는 밀고가 제기돼 보위국은 8일부터 일주일간 주민 세대 불시 검열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그 결과 신의주와 의주에서는 검열 이튿날에만도 수십 명의 주민들이 붙잡혔고, 회수한 액정 TV들이 쌓였다는 게 소식통의 전언이다. 소식통은 “도 보위국은 중국 텔레비전 신호가 잡히는 철산, 삭주 지역 등의 주민 세대들에도 불의에 가택수색을 진행 중”이라며 “감춰두고 쓰던 미등록 액정 텔레비전뿐만 아니라 컴퓨터나 휴대전화가 있는지도 확인하는 사업에 들어가 주민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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