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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자의 임신’ 주장하며 성전환 정당화하는 용어 전쟁

미국 공공기관이 남자도 임신할 수 있다는 내용의 교육과 조산한 아이를 여전히 태아로 명명하는 등의 성경적 생명과 성을 왜곡시키고 있는 현실에서 기독교인이 취해야 할 성경적 관점은 무엇인가? 이에 대해 데니슨포럼에 게재된 짐데니슨 박사의 기고문을 우리 실정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번역해 소개한다. <편집자>

최근 유출된 재향군인회(VA) 교육 동영상에서 직원들에게 남성도 임신할 수 있다고 교육, 남성으로 성전환한 여성의 임신을 이상한 논리로 정당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미리 태어난 아기를 “배아” 또는 “태아”로, “태아의 심장 박동”을 “배아 또는 태아의 심장 활동”으로, “어머니”를 “제대한 사람” 또는 “사람”으로 지칭하도록 지시하는 등 인간으로서 태아 생명의 존귀함을 퇴색시키는 용어전쟁이 전개되고 있다.

또한 국립보건원 웹사이트에서도 “성별을 구별하지 않는 사람 또는 트랜스젠더를 더 포괄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모유수유 또는 바디피딩이라는 용어를 모유수유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는 문구를 발견할 수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웹사이트에서도 마찬가지로 ‘여성’이 아닌 ‘임산부 및 최근 임신한 사람’을 위한 코로나19 관련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이 웹 사이트는 나중에 “임신 중인 사람들”이라고 언급하는데, 이는 아마도 여성으로 확인되지 않은 임신한 생물학적 여성을 존중하기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VA 교육 동영상에는 “언어는 사람들이 듣고 배우는 것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정확하게 명시되어 있다. 오늘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이 바로 여기에 있다.

널리 퍼진 네 가지 전략

수십 년 동안 문화 활동에 참여하면서 지속적으로 좌절감을 느낀 것 중 하나는 다양한 대의명분을 확보하기 위해 정확한 개념을 파악할 수 없도록 어떤 개념을 변형하는 표현법이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낙태 투쟁 초기에 “생명 존중”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낙태 반대”로, 낙태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낙태 찬성”으로 분류 표현하고 있다. 누가 선택되기를 원하지 않을까? 그리고 누가 어떤 것에 “반대”하고 싶을까?

이제 우리의 “선택권 찬성” 반대자들은 스스로를 “재생산 정의” 또는 “재생산 자유”의 옹호자라고 부르며 우리를 “여성과의 전쟁”의 일부로 풍자한다. 다시 말하지만, “정의”나 “자유”를 옹호하고 싶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인구의 절반인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전쟁’에 동참하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

우리 주변에서 동일한 전략이 작동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안락사를 옹호하는 사람들은 “존엄한 죽음”을 주장한다. 성경적 성 도덕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동성애 혐오자” 또는 “성전환자 혐오자”로 분류된다. “게이 선포식”으로 시작된 것은 이제 “자랑거리”가 되었다. 무지개는 새로운 생명의 성경적 상징에서 실제로 파괴적인 행동을 지지하고 포용하는 “수용”의 문화적 상징으로 바뀌었다.

이전에 경고했듯이, 이 모든 것은 비성경적인 부도덕을 정상화하고, 합법화하며, 이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낙인을 찍고 궁극적으로 범죄화하기 위한 네 가지 전략의 일부다. 그러나 나의 경고가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은 이러한 단계가 사회의 발전 단계는 아니라는 점이다. 우리는 반대자들이 새로운 세대를 세뇌시키려고 노력하는 정상화 단계에 있다(따라서 성소수자의 달, 성소수자 유치원 만화, 레고 및 기타 “긍정” 게임, 동성 부모를 찬양하는 동화책 등). 성소수자에게 시민권을 부여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그들의 이념에 동의하고 그들의 대의를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위험한 동성애 혐오자나 더 나쁜 사람으로 간주한다.

소나무가 주는 교훈

일요일 밤에 우리 지역에 불어 닥친 폭풍 때문에 이 주제가 마음에 와 닿았다. 월요일 아침에 일어나 보니 지붕이 날아가고 나뭇가지가 뒷마당에 흩어져 있었다. 모두 고칠 수 있었다. 하지만 수리할 수 없는 것은 앞마당에 쓰러져 널브러져 있는 커다란 활엽수 한 그루였다. 하지만 주변의 소나무는 키가 훨씬 크지만 아무런 피해 없이 폭풍을 피했다.

소나무는 뿌리가 깊고 줄기가 유연하다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그 결과 소나무는 폭풍우 속에서도 부러지지 않고 구부러지면서 심어진 땅과 연결되어 강풍을 견뎌낼 수 있다. 또한 소나무는 상록수이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야만 바늘잎을 떨어뜨리고 빠르게 새 바늘잎으로 교체한다.

이 모든 것이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제철에 열매를 맺고 잎사귀가 시들지 않는 것’과 같은 사람을 떠올리게 한다.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도다”(시편 1:3)라는 말이 떠오른다. 그 비결은 무엇일까요? “그의 기쁨은 여호와의 율법에 있고,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2절). 반면에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4절).

“시들지 않는” “잎사귀”로 “때를 따라 열매”를 맺으려면 하나님의 말씀에 뿌리를 내려야 한다. 히브리어 ‘묵상’은 “깊이 생각하다, 숙고하다, 반성하다”라는 뜻이다. 주일이나 짧은 경건의 시간뿐만 아니라 “밤낮으로” 묵상해야 한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성령께서 “때를 분별”하고 우리 민족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알 수 있도록 도와주실 수 있는 도구를 성령께 드리는 것이다(역대상 12:32). 우리가 성경에 더 많이 몰입할수록 “분별의 능력”을 통해 “선과 악을 구별”할 수 있다(히브리서 5:14).

은행원이 주는 교훈

성경적으로 생각하면 우리는 대속받을 수 있도록 행동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고 이 세상과 내세에서 지속적인 열매를 맺으며 사용하실 수 있는 삶을 살게 된다. 그러나 진짜 화폐를 많이 다루어 위조지폐를 직감할 수 있도록 하는 은행원 훈련생처럼, 우리는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로마서 12:2)할 수 있다.

“어찌하여 나를 ‘주여, 주여’라고 부르며 내가 말하는 대로 행하지 않느냐?”는 예수님의 질문에 대한 대답은 다음과 같다. (눅 6:46)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다음과 같이 썼다. “항상 자신의 계획에 대해 다음과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보자: ‘내가 그 계획에 하나님의 축복을 구할 수 있는가? 내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이 일을 할 수 있는가? 아니면 이것이 나나 다른 사람에게 걸림돌이 될 것인가?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부르면서도 그분이 원하시는 대로 행하지 않습니까?”

여러분은 오늘 그레이엄 목사의 질문에 어떻게 대답하겠는가? [복음기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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