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6/24)
ISIS, 라마단 금식 어긴 10대 2명 교수형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가 22일(현지시간) 이슬람교의 단식 성월인 라마단 기간 낮동안에 음식을 먹었다는 이유로 18세 미만의 소년 2명을 교수형에 처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ISIS, 코란 암기 대회 상품으로 ‘성노예’ 내걸어
ISIS가 라마단을 맞아 이슬람 모스크 사무처는 시리아에서 활동하는 소속 조직원들을 대상으로 27일까지 7일간 코란 암기 대회를 한다는 공고를 내고 1·2등 상품으로 야지디 부족의 성노예를 내걸었다고 2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쿠르드 민병대, 라카 인근 진격…핵심 군사기지 점령
시리아 쿠르드족 민병대인 인민수비대(YPG)가 다른 반군과 미국 주도 반(反) ISIS 국제동맹군의 도움을 받아 ISIS가 자체적으로 수도라고 선포한 라카 인근까지 진격해 핵심 군사기지를 점령했다고 23일 영국 공영방송이 발표했다.
나이지리아서 대형 자살폭탄 테러…”70여명 사상”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주(州)의 주도인 마이두구리 버스 정류장에서 22일(현지시간) 한 여성의 대형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20명이 숨지고 50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비아 인근 해상서 난민선에 총격…2명 사상
리비아 인근 해상에서 이탈리아로 가려는 난민들이 탄 선박에 총격이 가해져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이탈리아 언론들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레바논의 아부그라이브’ 수감자 구타 동영상에 발칵
레바논군이 수감자들을 구타하고 고문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유출돼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급속히 확산하면서 21일과 22일 수도 트리폴리에선 이에 항의는 시위대 수백명이 도로를 막고 연좌농성을 벌이는 등 군 당국이 발칵 뒤집혔다.
‘3선 연임 반대’ 부룬디 수류탄 테러…4명 사망
피에르 은쿠룬지자 대통령의 3선 출마에 반대하는 시위로 정정불안이 계속되고 있는 중동부 아프리카 부룬디에서 연쇄 수류탄 공격으로 4명이 숨지고 30명가량이 부상했다고 프랑스의 한 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극심한 가뭄에 수풍댐 수위 1m까지…준공후 최저수준
올들어 중국 동북지역 가뭄으로 압록강 유역 수위가 내려가면서 지역 최대 규모인 수풍댐 수위가 1943년 댐 준공 이후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23일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해사국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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