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6/23)
파키스탄서 ’45도 폭염’으로 이틀새 122명 사망
파키스탄 남부 신드 주(州)와 주도인 카라치 등지에서 섭씨 45도까지 치솟는 폭염으로 지난 주말 이틀간 최소 122명이 사망했다고 파키스탄 보건 당국이 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라크·시리아 테러조직 훈련소 급증…아동용 11곳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IS) 등 테러조직이 이라크와 시리아 두 곳에서 2012년 초부터 운용한 군사훈련소가 모두 117곳이며, ‘어린이 전사’를 전문으로 훈련하는 곳도 전체의 10% 정도인 11곳이라고 테러 정보·분석 매체 롱워저널이 보도했다.
ISIS, 시리아 팔미라 유적지에 지뢰·폭탄 설치
ISIS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시리아 팔미라 고대유적지에 지뢰와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SOHR)가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알샤바브, 소말리아 정보기관 자살폭탄 공격…3명 사망
소말리아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알샤바브가 20일 오전 수도 모가디슈 남서쪽에서 약 30㎞ 떨어진 군 검문소를 공격, 소말리아 경찰관 15명이 사망한데 이어, 모가디슈 군 정보기관 건물에 자살폭탄 공격을 가한 3명의 무장괴한이 모두 사살됐다고 프랑스 언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4개국 회담 앞두고 우크라 동부서 교전 지속…이번달 50명 사망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국들이 다음 주 사태 해결을 거듭 논의할 예정인 가운데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親)러시아 분리주의 반군 간 교전이 계속되고 있으며, 이 교전으로 이번 달에만 50명 이상이 숨졌다고 프랑스 언론이 전했다.
탈레반, 아프간 의사당 공격…수차례 폭발음·총격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22일 탈레반 반군이 의사당을 공격, 수차례 폭발이 일어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이로 인한 시민 등 수십명이 부상당했다고 CNN 등 언론이 보도했다.
중국 신장자치구서 유혈충돌 잇따라…10여명 사살
‘중국의 화약고’로 불리는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에서 이달 들어서도 유혈 충돌이 잇따라 발생해 소수 민족인 위구르족 10여명이 경찰에 사살됐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20일 보도했다.
무신론자 단체, 소도시의 ‘예수님 이름의 환영’ 마을 표지판 제거 요청
위스콘신 주의 무신론자 단체 ‘탈(脫)종교자유재단(Freedom from Religion Foundation)’이 텍사스 주의 한 작은 도시인 호킨스에 설치된 “호킨스에 오신 것을 예수님의 이름으로 환영합니다” 표지판을 제거해달라고 소송을 제기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복음기도신문은 긴급한 열방의 상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열방의 교회, 다음세대, 창궐하는 죄, 이주민 문제, 영적 전쟁 등의 관점에서 전세계 언론과 통신원들을 통해 모아진 열방의 소식을 요약, 정리해서 제공합니다. <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