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열방 (6/15)
터키 엄마, 17살 딸 임신에 격분 총 쏴 살해
터키 30대 여성이 17세 딸의 임신에 격분해 총을 쏴 살해했다고 터키 일간 휴리예트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핑크색 옷 여아, 파란색 옷 남아 광고 금지
독일 베를린에서 사회적 성(性)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대중에 심어줘선 안 된다는 의미로 프리드리히샤인-크로이츠베르크 구역의 옥외 광고판에 분홍색 옷을 입은 여자아이가 인형을 들고 있는 모습, 파란색 옷을 입은 남자아이가 자동차 같은 ‘기계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 있는 장면은 광고에 사용될 수 없다는 규정을 세웠다고 현지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미국 루이지애나, 학교서 진화론 가르칠 때 성경 이용해 창조론 언급도 허용
창조론을 가르치는 것은 헌법에 위배되고 비과학적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루이지애나 주의 한 교육구(School district)가 진화론을 가르칠 때 다른 관점을 제시하기 위해 성경을 사용한 교사들에 대해 옹호하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고 크리스천포스트가 전했다.
‘신성모독’으로 사형 선고받은 비비, 건강 급격히 악화
최근 글로벌 디스패치에 따르면, 파키스탄에서 지난 2010년 신성모독 혐의로 사형을 선고받고 투옥된 기독교인 아시아 비비(Asia Bibi·50)의 건강이 점점 악화돼, 제대로 걷지도 못할 정도일 뿐 아니라 장출혈과 각혈 증세도 있다 알려졌다.
이집트 무슬림 폭도들, 기독교인에 누명 씌우고 집 불태워
최근 무슬림 폭도들이 이집트의 베니 수에프(Beni Suef) 주에 있는 콥트 기독교인들 페이스북에 이슬람을 모욕하는 카툰을 올렸다는 이유로 이들의 집을 불태웠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14일 보도했다.
독일서 동성결혼 지지세 탄력…상원 결의안 채택
독일 연방상원(분데스라트)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동성애자 결혼과 동성커플의 입양을 지지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하고 연방정부에 입장을 요구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파키스탄 軍 “1년간 반군 2700여 명 사살”
파키스탄군이 지난해 6월 파키스탄탈레반(TTP) 소탕전을 시작한 이후 1년 동안 반군 2천700여 명을 사살했다고 14일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싱가포르 동성애 권리옹호 행사에 최대 인파 참여
14일 싱가포르 일간 더 스트레이츠타임스 온라인판에 따르면 싱가포르 내 유일한 집회 허용 장소인 홍림 공원에서 13일 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성전환자(LGBT) 권리 옹호 행사인 ‘핑크 도트'(PINK DOT)가 열려 남녀 동성애자, 이들의 친구 및 가족, 시민 등 2만 8천여 명이 참여했다고 전했다.
가뭄 덮친 미 캘리포니아 “강에서 물 퍼올리지 마라”
최근 수년간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가 100년 넘게 물 사용권을 행사 중인 ‘상급 용수 사용권자'(senior water rights holder)들에게도 절수 명령을 내려 물 사용을 제한하기로 결정했다고 미국언론 등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복음기도신문은 긴급한 열방의 상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열방의 교회, 다음세대, 창궐하는 죄, 이주민 문제, 영적 전쟁 등의 관점에서 전세계 언론과 통신원들을 통해 모아진 열방의 소식을 요약, 정리해서 제공합니다. <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