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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광주 여교사, 교실서 남학생에 폭행 당해 병원 이송 외(9/6)

사진: 유튜브 채널 MBCNEWS 캡처

오늘의 한반도(9/6)

광주 여교사, 교실서 남학생에 폭행 당해 병원 이송

광주의 한 고등학교 여교사가 교실에서 남학생에게 폭행당해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 이송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고 5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광주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오전 광주의 한 고교 2학년 교실에서 담임인 B 교사는 A(16)군으로부터 얼굴 등 신체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당했다. B 교사는 해당 교실에서 제비뽑기로 학생들의 자리를 배치하는 중이었고, A군은 희망한 자리에 배정되지 않자, B 교사에게 항의했다. B 교사는 “같은 반 친구들과의 약속이니 자리를 바꿔줄 수 없다”고 하자, 이에 격분한 A군은 B 교사에게 주먹을 휘둘렀다. B 교사가 교탁 앞에서 5분간 이어진 폭행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다른 학생과 교사들이 119에 신고해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무인점포 노린 범죄 기승… CCTV도 무용지물, 점주 폭행도

무인점포를 노린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국내 언론들에 따르면, 경기 부천 무인점포에서 지난 3일 10대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결제 단말기를 벽돌로 부수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해당 무인점포의 점주는 가게 내부 CCTV를 통해 범행을 확인, 경찰에 신고했다. 범인들은 단말기 자물쇠를 부수지 못하고 현장을 떠났지만, 350만 원 상당의 결제 단말기가 파손됐다. 또한 지난 2월에는 무인점포에서 3500원어치 젤리와 과자 등을 훔치고, 뒤쫓아 온 여성 업주 B씨(32)를 폭행한 남성 A씨(27)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는 3일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3년 6개월을 선고했다. 1심 재판부는 “수사기관에서 ‘피해자의 목을 조르는 게 재밌었다’고 진술하는 등 범행에 관해 진심으로 반성하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다.

중국영화·드라마로 돈벌이 하는 北 무역업자 늘어나

최근 중국영화나 드라마로 돈벌이하는 북·중 무역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데일리NK가 4일 전했다. 매체의 중국 현지 대북 소식통은 최근 중국영화와 드라마가 담긴 USB를 중국 무역업자들에게 요구하는 북한 무역업자들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라고 전했다. 북한 당국은 북한 무역업자들이 중국에서 수입한 USB를 복사해 되팔아 돈벌이하는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제재하지 않고 있다. 소식통은 한국영화나 드라마 등 이른바 ‘한류’를 막는 대체 수단으로 중국영화와 드라마를 이용하려는 게 북한 당국의 전략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북한의 젊은 층은 한국영화나 드라마를 대체할 수 없다고 여기겠지만, 안전하게 돈벌이하는 것이 우선인 무역업자 입장에서는 이러한 사업이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북한, 말뿐인 공산사회… 금속 밀수·한국 영상물 유포 대학생, 고위직 가족 비호로 처벌 면해

평안남도의 한 제대군인 대학생이 비사회주의 행위로 단속돼 사상투쟁회의 무대에 세워졌으나 권력을 가진 자의 가족이라는 이유로 법적 처벌을 받지는 않은 것으로 뒤늦게 전해졌다고 데일리NK가 4일 전했다. 매체의 평안남도 소식통에 따르면, 평안남도의 한 사범대학에 다니는 한 제대군인 대학생이 돈벌이를 위해 비사회주의 행위를 하다가 7월 말에 걸려들어 구류됐다. 그는 황해남도의 한 제련소에서 동(銅)을 비밀리에 넘겨받아 밀수꾼들에게 넘기는 일을 하다 체포됐다. 이후 안전부의 가택수색 과정에서 한국 영화와 드라마, 노래, 소설이 담긴 USB, SD카드, CD 등이 발견됐다. 그럼에도 그는 고위직에 있는 아버지와 친척들의 비호 아래 사상투쟁회의에서 공개비판을 받기만 할 뿐 별다른 법적 처벌을 받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중·러 연합훈련 가능성 커져…북 군사기술 고도화 우려

북한·중국·러시아의 연합훈련이 사상 처음으로 동해에서 이뤄질 가능성이 커지면서 북한 도발에 쓰이는 군사기술의 고도화도 우려가 된다고 5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러시아 매체들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 장관 세르게이 쇼이구는 북한과의 연합훈련이 “당연히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정보원은 지난 4일 쇼이구 장관이 지난 7월 북한을 방문했을 때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만나 북·중·러 연합훈련을 공식 제의했다는 첩보를 공개했다. 북한으로서는 한미일과 홀로 대치하기보다 중국과 러시아를 끌어들여 운신의 폭을 넓힐 뿐만 아니라 러시아로부터 첨단 군사기술을 확보해 한층 도발 수준을 끌어올리려는 것으로 추정된다. 북한이 연합훈련 외에도 러시아에 북한 무기를 제공하는 대가로 러시아에 첨단 기술을 요청할 수 있다고 한미 당국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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