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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中, 지난해 합계출산율 1.09명 전망… “역대 최저 수준” 외 (8/17)

▲ 중국의 아이들. 사진: Unsplash의 Raychan

오늘의 열방* (8/17)

中, 지난해 합계출산율 1.09명 전망… “역대 최저 수준”

세계에서 출산율이 낮은 국가 중 하나인 중국에서 지난해 합계출산율(여성 한 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이 역대 최저 수준인 1.09명으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고 계면신문을 인용, 연합뉴스가 전했다. 중국의 합계출산율은 1억 명 이상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해 연말 기준 중국의 인구는 14억 1175만 명으로 전년 대비 85만 명이 줄었다. 중국의 인구가 감소한 것은 마오쩌둥이 주도한 대약진운동으로 인해 대기근을 겪은 1961년 이후 처음이다. 지난달 말 유엔 경제사회처 발표에 따르면, 세계 1위 인구 대국 자리도 인도에 넘겨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주거비용 폭등에 1년새 노숙자 급증

미국에서 1년새 주거비용 폭등 등으로 노숙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을 인용, 연합뉴스가 15일 전했다. WSJ가 300여 개 노숙자 관련 기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미국의 노숙자 수가 지난해보다 11% 증가했다. 이는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7년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자료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단 하루라도 노숙을 경험한 사람은 57만 7000명에 달한다. 팬데믹 기간에는 연방정부나 지방정부가 각종 지원금을 지급하고, 주택 임대료를 내지 못할 때 퇴거 제한 정책을 도입했지만, 이 같은 보호조치가 중단돼 부담이 커진 것으로 분석됐다. 뉴욕의 경우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주택 세입자 퇴거 건수는 5980건으로 지난해 1640건보다 3배 증가했다.

다게스탄공화국, 주유소서 대규모 폭발… 130여 명 사상

러시아연방의 남부 다게스탄공화국 수도 마하치칼라 외곽의 한 주유소에서 대규모 폭발이 발생해 어린이 3명을 포함해 30명이 숨지고, 105명이 다쳤다고 러시아 비상사태부가 15일 밝혔다고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러시아 국영 RIA 노보스티 통신은 자동차 수리점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주유소로 번져 폭발이 일어났고 인근 지역 600㎡가 거센 불에 휩싸였다고 전했다. 러시아 당국은 방화 가능성과 관련해 범죄 수사에 착수했다. 한편 이날 밤 러시아 서부 시베리아의 한티-만시스크의 한 유전에서도 폭발이 발생해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부상했다.

도미니카공화국, 건물서 대형 폭발… 10명 사망·11명 실종

중미 카리브해 섬나라 도미니카공화국의 상업 지구에서 발생한 대형 폭발로 최소 10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다고 현지 매체인 디아리오리브레를 인용, 16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한 빵집에서 폭발과 함께 목격된 불길이 주변 철물점과 가구점 등지로 번졌고 쇼핑센터가 밀집한 지역이어서 폭발 당시 많은 사람이 현장에 있었다. 도미니카공화국 보건당국은 “호흡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매캐한 연기가 사고 현장에서 이어지고 있어 인근 주민에게 외출을 자제할 것과 바깥 활동 시 마스크를 쓰라”고 당부했다. 앞서 14일 산크리스토발 중심부에서는 대형 폭발이 일어나, 건물 4채가 거의 파괴되고 9채가 손상됐다.

中·印, 잦은 국경 충돌로 양국 평화·안정 합의

국경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중국과 인도가 국경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고 16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중국 국방부는 15일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양국은 지난 13일~14일까지 제19차 군단장급 회의를 열어 “양측은 군사·외교 채널로 소통과 대화를 유지하며 남은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공동 발표문을 공개했다. 특히 “이 기간에 양측은 중국·인도 접경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강조했다. 인도와 중국은 1962년 국경 문제로 전쟁까지 치렀지만, 국경선을 확정하지 못해 실질 통제선을 경계로 맞선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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