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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홍콩 경찰, 현상금 건 민주화 운동가 가족 연행 외 (7/13)

▲ 홍콩 민주화 운동가 네이선 로. 사진: 유튜브 채널 연합뉴스TV 캡처

오늘의 열방* (7/13)

홍콩 경찰, 현상금 건 민주화 운동가 가족 연행

홍콩 경찰이 해외 망명한 민주화 운동가들에 현상금을 내걸고 수배령을 내린 데 대해 비난이 일고 있는 가운데, 홍콩 경찰들이 민주화 운동가의 집을 수색하고, 가족들을 연행했다고 명보 등을 인용, 연합뉴스가 12일 전했다. 홍콩 국가안전처 소속 경찰들이 11일 오전 네이선 로의 부모와 형을 자택에서 연행해 로에게 재정적 지원 여부 등에 대해 조사했다. 지난 2016년 로는 현재 수감 중인 조슈아 웡, 아그네스 차우와 데모시스토 당을 만들었고, 같은 해 홍콩 입법회 선거에서 역대 최연소로 당선됐다. 그러나 이듬해 의원 충성선서 파행 논란에 휩싸여 의원직을 잃었고, 2020년 6월 30일 국가보안법 시행 직전 영국으로 떠난 후 유럽을 중심으로 홍콩 민주화 운동을 펼치고 있다.

美 CDC, 성전환자 모유 수유 지침 발표 논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성전환자의 모유 수유 방법에 대한 지침을 발표,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11일 전했다. CDC는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모유 수유를 원하는 성전환자나 제3의 성을 가진 이들을 위해 의료서비스 제공자는 최적의 가족 중심의 치료를 지원하고, 성전환자의 의학적·정서적·사회적 측면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가슴을 키우고 모유 생산을 위해 호르몬제 돔페리돈을 투여하는 생물학적 남성 성전환자가 모유수유를 하면 신생아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돔페리돈은 신생아의 심장 박동을 불규칙하게 만들 수 있다. 25년간 산부인과 의사였던 캔자스 공화당 상원의원 로자 마샬은 “CDC는 무책임하다. 아직 연구되지 않은 약물 조합은 절대 권장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日 규슈, 기록적 폭우에 산사태로 7명 사망·2명 실종

일본 서남부 규슈에서 지난 10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수십 년 만에 처음으로 기록적 폭우가 쏟아져 산사태와 하천 범람 등으로 7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다고 아사히신문 등을 인용, 연합뉴스가 12일 전했다. 규슈 북부 사가현에서 발생한 산사태로 실종된 79세 남성이 사고 현장 인근 하천 입구 부근에서 숨진 채 발견되면서 이번 폭우 피해로 사가현 2명, 후쿠오카현 5명 등 사망자가 모두 7명으로 늘었다. 오이타현과 사가현에서는 각각 1명이 실종 상태로 현재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후쿠오카현 소에다마치는 하루 동안 강수량이 423mm를 기록해 후쿠오카시의 228개 학교에 임시 휴교령이 내려졌다.

멕시코 갱단 연계 주민들 폭력 시위경찰 납치하기도

멕시코 당국이 갱단 핵심 세력을 체포한 데 대한 반발로 갱단과 연계된 주민 수천 명이 이틀간 폭력 시위를 벌였다고 멕시코 정부 발표를 인용, 연합뉴스가 12일 전했다. 앞서 지난주 멕시코 치안 당국은 게레로주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마약 카르텔(조직) ‘로스 아르디요스’ 핵심 세력 2명을 불법 무기·마약 등 소지 혐의로 체포했다. 이에 로스 아르디요스에서 관여하는 운송 사업체 직원들과 그 지인 수천 명이 게레로주 주도인 칠판싱고와 멕시코시티로 이어지는 고속도로를 점거하고 경찰과 국가방위대를 향해 둔기를 휘두르거나 돌덩이를 집어 던지며 거세게 저항했다. 일부는 주 정부 건물에 난입해 경찰의 무장 전술차량을 탈취해 철문을 부수기도 했고, 경찰과 방위대원 등 13명은 시위대에 납치됐다 풀려나기도 했다.

최고법원, 성전환자 여성 화장실사용 제한 위법 판결 우려

생물학적 남성이지만 성 정체성이 여성인 성전환자가 여자 화장실 사용을 제한한 자신의 직장을 상대로 한 소송에서 일본의 최고법원(한국의 대법원)이 11일 2심 합법 판결을 뒤집고 위법이라고 판결했다. NHK 등을 인용한 국내 언론들에 따르면, 이는 일본에서 성소수자의 직장 환경과 관련한 최고법원의 첫 판결로 향후 공공기관과 기업들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경제산업성 50대 직원인 원고는 입사 후 ‘성 정체성 장애’를 진단받았고, 건강상 이유로 성전환 수술을 받지 않고 호르몬 치료만 받았다. 이 직원은 상사와 상담해 2010년부터 직장 내 여성 복장으로 근무하고 화장실은 2층 이상 떨어진 여성 화장실만 사용할 수 있게 했다. 그러나 그는 이 제한을 철폐해달라고 인사원에 요구했으나 수용되지 않아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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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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