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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평화한국, 정전 70년 北 억류 선교사 송환 위한 프로젝트 진행 외 (7/10)

▲ 북한에 억류된 김국기 선교사. 사진: 유튜브 채널 YTN 캡처

오늘의 한반도 (7/10)

평화한국, 정전 70년 北 억류 선교사 송환 위한 프로젝트 진행

기독 비영리단체 평화한국(이사장 임석순 목사, 상임대표 허문영 박사)이 북한에 억류 중인 선교사 석방을 위한 ‘정전 70주년, 억류 선교사 송환을 위한 연합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7일 기독일보가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평화한국은 “정전협정 70년을 돌아보며 민족 분단과 국민 분열의 죄를 회개하고, 북한 억류 선교사(김정욱, 김국기, 최춘길) 석방을 위한 기도와 실질적 노력을 통해 한반도가 예수 안에서 하나 되는 복음통일을 이루어 가기를 바라는 취지”라고 밝혔다.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국제학술회의’는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오는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정전협정 70년과 북한 억류자 송환을 위한 남북한 및 국제사회 협력방안 모색에 대한 주제로 열린다.

경찰, 3개월간 폭력사범 집중 단속 33000명 검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지난 석 달 동안(3월 27일부터 6월 30일까지) 생활 주변 폭력 범죄를 집중적으로 단속해 총 3만 2096건을 적발, 3만 3676명(구속 553명)을 검거했다고 9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2021년 23만 2018건이었던 폭력 범죄가 지난해 24만 4697건으로 한동안 감소 추세를 보이던 폭력 범죄가 다시 증가하자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폭력 범죄가 발생한 장소별로는 길거리, 편의점, 대중교통 등 일상생활 주변이 2만 9514건(92.0%)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노동현장 폭력 범죄가 2432건(7.6%), 의료현장 폭력 범죄가 150건(0.4%)이었다. 대표적 사례로 지난 4월 한 회사원이 인사발령에 불만을 품고 회사 내에서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리다 검거됐다.

울산 남목도서관, ‘퀴어, 비혼주제 강연 진행에 시민들 반발

울산 구립 남목도서관이 성소수자를 대변하는 활동을 하는 작가를 초대해 퀴어, 비혼 등을 주제로 강연을 준비하고 있어 시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고 코람데오닷컴이 8일 전했다. 지난 7일 울산 남목도서관 앞에서 모인 지역 한 교회와 보수단체 등은 “지역 공공도서관이 주민들을 상대로 이런 강연을 개최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며 “도서관과 관할 구청은 지금이라도 강사를 교체하고 강연 주제를 바꾸라.”고 촉구했다. ‘다들, 어떻게 살고 있나요?’라는 주제로 2~30일까지 독서아카데미를 진행하는 남목도서관은 3, 4, 5회 강연 강사가 각각 퀴어, 비혼, 비건을 주제로 책을 쓴 것으로 소개돼 논란이 됐다. 남목도서관 누리집에는 ‘동성애 옹호 강의 열지 말아달라’, ‘퀴어, 비혼 교육이라니 최악이다’라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다.

北, 2년간 마약 밀매해온 대학생 3명 적발… 공개 비판

코로나 시기부터 꾸준히 마약 밀매에 가담해오던 평성수의축산대학 학생 3명이 지난달 말 공개 비판 무대에 세워져 강하게 비판을 받았다고 데일리NK가 7일 전했다. 매체 소식통에 따르면 대학 3학년생들인 이들은 2년 전부터 코로나 시기 빙두(필로폰) 한두 방이면 직방이란 말을 주워듣고 밀매해오다가 지난 6월 중순 10호 초소의 반사회주의·비사회주의 검열에 적발됐다. 이들은 돈을 벌기 위해 마약 밀매에 뛰어들었다고 진술했다. 소식통은 “공개투쟁회의에 올려진 학생들은 얼마나 맞았는지 얼굴·몸 상태가 말이 아니었다며 이들에 대해서 퇴학 조치하고 예심에 넘긴다는 내용이 선포됐다.”며 “무기형 선고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北, 양강도 사회안전원 지역 주민 일가족 4명에 총격… 2명 즉사

북한 양강도 혜산시에 배치된 한 사회안전원이 일반 주민세대원 4명에게 권총을 쏴 2명이 즉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7일 자유아시아방송(RFA)이 전했다. 매체 소식통은 “어제(4일) 양강도 안전부를 대상으로 한 중앙당 집중검열이 시작됐다.”면서 “도안전국 소속의 한 안전원이 혜산동 지역 주민인 일가족을 권총으로 사살한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양강도에 먼 친척도, 친구도 없는 이 안전원은 일반 주민의 집에 동거하게 되었다.”면서 “사고가 발생하기 전날 이 사회안전원은 동거한 세대의 40대 안주인(여성)과 크게 다툰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소식통은 이어 “한때 여성과 생활상 관계로 친근하게 지낸 이 안전원은 집 주인인 부부와 아들 딸 세대원 4명에게 총을 쏘고는 자총(자살)했다.”고 전했다.

통일부 북한인권보고서 영문판 발간국내외 주요기관 배포 계획

통일부가 북한인권보고서 영문판 책자를 발간해 국내외 주요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7일 RFA가 전했다.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설명회에서 재외공관, 주한외국공관, 주한국제기구 등에 약 900부, 국내외 인권단체 등에 약 150부를 비롯해 외교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지역협의회 등 정부기관에도 약 450부를 배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영자 북한인권시민연합 사무국장은 “한국 정부가 북한인권보고서를 발간한 것은 긍정적이지만 국제사회에서 요구하는 인권침해 기록 기준에는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정치 성향에 따라 통일부의 북한인권 관련 기조는 큰 차이를 보여왔다며 통일부가 북한인권 문제를 다룰 가장 적합한 부처인지부터 검토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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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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