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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열방] 英성공회 사제, ‘성소수자 이데올로기’ 비판했다고 계좌 해지당해 외 (7/10)

▲ 성소수자들을 지지하는 영국의 주택담보대출기업인 요크셔 빌딩 소사이어티 웹페이지. 사진: ybs.co.uk 캡처

오늘의 열방* (7/10)

英성공회 사제, ‘성소수자 이데올로기’ 비판했다고 계좌 해지당해

영국성공회의 한 사제가 주택담보대출기업 ‘요크셔 빌딩 소사이어티(YBS)’의 성전환자 이데올로기 홍보에 불만을 표했다가 자신의 해당 은행 계좌를 해지당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최근 전했다. 영국성공회 리처드 포더길 교구 사제는 YBS가 6월 ‘성소수자의 달’을 맞아 성전환자 이데올로기를 홍보하는 것에 항의했다가 YBS로부터 인터넷 통장 계좌를 해지한다는 통지를 받았다. YBS는 그가 ‘차별에 대한 무관용적인 접근 방식을 갖고 있다.’며 이는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취소문화’를 직접 경험한 첫 번째 사건이라며, 이런 괴롭힘이 다른 누구에게도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고 했다.

태국, 미얀마 소수민족 아동 본국으로 추방시민사회 반발

태국 정부가 태국과 미얀마 접경 지역의 자국 학교에 다니던 미얀마 소수민족 아동들을 본국으로 추방해 시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고 9일 연합뉴스가 전했다.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지난달 교사 2명을 포함해 전 직원이 4명뿐인 태국 앙통 지역의 타이랏 위타야6 학교에 많은 소수민족 학생이 있다는 민원이 제기되자 이 학교에서 지내던 미얀마 소수민족 출신 아동 126명이 미얀마로 돌아가게 됐다. 경찰은 이 학교 교장과 교사에게 외부 아동을 데려와 거처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했다. 이에 학계와 시민단체는 정부가 소수민족 아동들을 추방하기로 한 결정이 부적절했다고 비판했다.

인구 절반이 기독교인 나라 독일, 1.6%만 “매일 성경 읽는다”

독일 인구의 1.6%만이 최소 하루에 한 번, 3.2%만이 매주 성경을 읽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연구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5일 전했다. 연구팀은 독일 인구의 절반이 기독교 신자임에도 불구하고 개신교와 가톨릭 신자 모두가 “성경을 잘 읽지 않는 것이 놀랍다.”고 밝혔다. 독일 종교사회학자 게르트 피켈 교수와 라이프치히대학 실용신학연구소의 알렉산더 디그 교수가 이끈 연구팀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0%는 “1년에 한 번 성경을 읽는다.”고 답했다. 매일 성경을 읽는 독일인은 2014년에 3.1%로 현재(1.6%)보다 두 배 가까이 더 많았다. 또한 성경을 읽지 않는 응답자의 80%는 성경의 주제가 “개인적인 삶과 관련이 없다.”고 밝히면서도, 63%는 “여전히 성경이 사회의 핵심 규범과 가치의 원천임을 믿는다.”고 답했다.

中 공산당, ‘중국화된 기독교’ 전 세계 수출 계획

중국 공산당이 고도로 중앙집권화된 기독교를 전 세계에 수출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크리스천투데이가 비터윈터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해 8일 전했다. 보고서는 “지난달 말 열린 ‘중국 동북 기독교 지역 주요 목회자 훈련회’는 시진핑 국가주석과 공산당의 ‘거대한’ 계획의 출범이었다.”고 밝혔다. 해당 훈련회에서 중국 기독교 삼자애국운동위원회의 칸 바오핑 목사는 ‘사회주의 사회에 적응한 기독교’를 주제로 한 연설에서 “삼자운동이 ‘기독교의 중국화 성공’이라는 메시지를 증폭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중국이 세계 기독교의 얼굴을 바꿀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인권단체 차이나에이드는 “중국 공산당은 기독교를 도구로 활용해 ‘사이비 기독교’가 될 정도로 축소시키려 한다.”고 지적했다.

수단, 도시 공습으로 22명 사망

내전 중인 아프리카의 수단 도시 옴두르만에서 공습으로 22명이 숨졌다고 뉴시스가 신화통신을 인용해 전했다. 하르툼주 보건부는 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한 성명에서 “오늘(8일) 새벽 옴두르만 서쪽 다르 알살람 알암리야 지역에서 발생한 공습으로 시민 22명이 숨지고 다수가 다쳤다.”고 밝혔다. 한편 유엔은 수단 내전으로 난민 100만 명 이상이 발생했고, 추가로 난민 30만 명이 인접국으로 피신했다고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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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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