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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동성혼·차금법 반대 위한 ‘거룩한 방파제’ 성료… 15만여 성도 참여 외 (7/3)

▲ 7월 1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열린 ‘2023 통합국민대회 거룩한 방파제’ 현장. ⓒ 복음기도신문

오늘의 한반도(7/3)

동성혼·차금법 반대 위한 ‘거룩한 방파제’ 성료… 15만여 성도 참여

동성혼 법제화와 차별금지법 제정 등 저지를 위한 ‘2023 통합국민대회 거룩한 방파제’가 지난 1일 서울퀴어퍼레이드에 맞서 서울시의회 앞에서 진행됐다고 국내 언론들이 전했다. 이날 한국교회 성도들은 폭염에도 불구 15만여 명이 참여해 장장 7시간 이상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두 손을 들고 뜨겁게 기도했다. 다수의 교계·시민단체들은 부스를 설치해 동성애 문제점과 청소년 에이즈 심각성, 특히 다음세대 교육에 대한 심각성을 알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퀴어행사는 국민들의 건강, 가정, 사회, 국가의 건강한 미래를 파괴한다며 거룩한 방파제로 성혁명의 쓰나미를 막아내자고 목소리를 외쳤다.

자연적 인구 감소 전국 시군구 80%… 10년간 2배 증가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많아 자연적으로 인구가 감소한 곳이 전국 시군구 10곳 중 8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2021년 기준 기초자치단체(시·군·구) 및 세종시·제주도 등 228곳 지역 가운데 182곳(79.8%)이 자연적으로 인구가 감소했다. 이는 전국 10곳 중 8곳은 출생아가 사망자보다 더 많았던 것을 의미하며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인구가 자연적으로 감소한 지역이 2배로 늘었다. 2011년 기초자치단체와 제주도 등 229곳 가운데 인구 자연 감소 지역은 83곳으로 38.4%에 불과했다. 출생아 수 감소가 계속되면서 2020년부터 우리나라 전체 인구가 자연 감소로 전환됐다.

피부·성형외과 ‘미용 진료’ 방문 외국인, 2배 증가

지난 13년 동안 국내 의료기관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 중 성형외과·피부과 등 ‘미용 진료’ 환자 비중이 두 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발간한 ‘2022 외국인 환자 유치실적 통계분석보고서’에 따르면 2009년 전체 진료과별 실 환자 6만 4464명 중 성형외과·피부과 환자 비율은 8866명(13.8%)이었지만, 2022년에는 29만 3350명 중 8만 2374명으로 전체의 28.1%에 이르렀다. 외국인 환자 중 성형외과 진료 비중은 4.4%(2009년)에서 15.3%(2019년)까지 꾸준히 늘었고 코로나 팬데믹이 정점이던 2020년과 2021년에 주춤하다가 지난해에는 15.8%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피부과 진료 비중도 9.3%(2009년)에서 14.4%(2019년)로 높아졌다가 지난해에는 12.3%를 기록했다.

유럽 활동 北 축구선수, 3년 전 자취 감춰… 北 송금 이유로 추방

유럽에서 활약하던 북한 국가대표 축구선수 한광성이 3년 전 돌연 자취를 감춰 의문이 나오고 있다고 CNN을 인용, 조선일보가 2일 전했다. 평양국제축구학교 출신인 한광성은 스페인 유학 후 2020년 이탈리아 1부리그 세리에 A 명문 구단인 유벤투스에 정식 입단했지만, 불과 일주일 후 카타르 알두하일 구단으로 이적료 460만 달러(약 61억 원)에 팔려 갔다. 그는 10경기 중 3골을 터뜨려 우승을 이끈 후 종적을 감췄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보고서에서 한광성이 2021년 1월 26일 알두하일과의 계약 종료로 카타르에서 추방됐다며 그가 카타르의 한 은행과 거래하며 “어떤 돈도 북에 송금하지 않겠다.”는 문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영국 더 선은 한광성이 김정은 정권에 매달 약 1억 원을 송금했을 것으로 추정, 유엔 대북제재 위반으로 팀을 떠나 북한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北 비혼·비출산주의 여성… ‘사상 개조 대상’으로 분류

북한 당 지도부가 최근 여성들 사이에 비혼·비출산주의가 비사회주의적 인식이라며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여성들을 ‘사상 개조 대상’으로 분류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NK에 따르면, 당국은 여성들 속에서 나타나고 있는 비혼주의와 비출산주의가 썩고 병든 자본주의 생활양식과 동등한 선에 있는 비사회주의적 인식이라면서 여성들의 사상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강연과 교양을 강화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이에 미혼 여성들은 대책을 마련하기는커녕 개인의 사상 문제로 치부하는 것에 불만을 드러냈다.

北, 탈북 시도 발생… 양강도 출입 및 이동 차단

최근 북한 양강도 김형직군에서 탈북 시도 사건이 발생해 양강도 출입은 물론 이동도 임시 차단됐다고 지난달 30일 데일리NK가 전했다. 김형직군에서 지난 22일 남녀 2명이 새벽 2시경 탈북을 시도하다가 국경경비대 군인들에게 적발됐다. 이들은 지난 20일경 김형직군에 사는 지인의 집에 방문해 국경 지역을 살핀 후 탈북 도중 단속에 나선 국경경비대 군인들을 뿌리치고 달아나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통은 “김형직군에 주둔하고 있는 국경경비대 252연대 군관들은 23일부터 비상이 걸려 경계 근무 강화로 일주일째 집에 들어가지 못하고 있다”며 “당일 근무한 군인들은 도주한 이들을 잡지 못하면 무거운 처벌을 면치 못한다는 두려움에 이들을 찾는데 사활을 걸고 나섰다”고 전했다.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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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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