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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한반도] 국민 73% “국정원의 간첩 수사권 폐지, 몰랐다” 외 (6/28)

▲ 국가정보원. 사진: 대한민국 국가정보원 페이스북 캡처

오늘의 한반도(6/28)

국민 73% “국정원의 간첩 수사권 폐지, 몰랐다”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은 국정원의 간첩 수사권이 폐지되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뉴데일리가 26일 보도했다. 국정원 전직 모임인 (사)양지회와 국회 정보위원장인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실이 주최한 ‘최근 간첩사건의 특징과 국가안보’ 주제 토론회에서 이같은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자유민주연구원·한변·행동하는자유시민이 ‘여론조사 공정’에 의뢰해 지난달 실시한 ‘대공수사 및 국가보안법 관련 국민인식조사’ 결과, 국정원의 간첩 수사권이 2024년 1월1일부로 폐지된다는 사실에 대해 무려 73.0%가 ‘모르고 있었다’고 답변했다. 정원이 간첩 수사권을 계속 유지하는 것에는 60.9%가 ‘찬성한다’고 응답했으며, 간첩을 처벌하는 국가보안법 유지에는 응답자의 63.3%가 ‘찬성한다’고 답변했다.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 전하는 영화 “아버지의 마음”… 내달 개봉

파이오니아21 대표 김상철 감독이 제작한 영화 “아버지의 마음(The Father’s Heart)”이 7월 20일 개봉한다. “아버지의 마음”은 6.25 전쟁 당시 한국의 전쟁고아 문제를 아파하는 마음으로 오늘날 국제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을 설립한 에버렛 스완슨 목사의 감동 스토리와, 아버지의 마음을 이어가고 있는 믿음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상철 감독은 “우리가 세상을 바꿀 수 없으나, 내가 만난 그 사람의 세상은 바꿀 수 있다는 게 영화 전반에 흐르는 의도”라고 밝혔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부채비율 12.2%p 상승… 선진국, 5.4%p 증가

우리나라의 코로나19 팬데믹 기간(2019~2022년) 부채비율이 12.2%p 상승한 반면 선진국 그룹의 평균 부채비율은 5.4%p 증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발간된 ‘나라재정’ 6월호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 전후인 2019∼2022년 우리나라 일반정부 부채 비율(D2)이 42.1%에서 53.3%로 12.2%p 높아졌다. 같은 기간 IMF가 WEO 통계상 선진국으로 분류한 그룹의 부채 비율은 평균 67.4%에서 72.8%로 5.4%p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부채비율은 65.3%에서 71.7%로 6.2%p 높아졌다. 박명호 홍익대 교수는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우리나라가 다른 나라보다 상대적으로 더 큰 재정적자를 기록해 더 많은 부채 증가를 경험했음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北 황해남도, 남한 영화·뉴스 몰래 본 주민 2명 공개처형

황해남도 청단군에서 2명의 여성 주민이 주파수 고정장치를 풀고 남한 영화, 뉴스를 몰래 보다가 보위부에 체포돼 공개처형 됐다고 26일 데일리NK가 전했다. 매체 소식통은 보위부가 2명의 여성을 지난해 12월 붙잡아 이날 공개투쟁회의를 열어 “이들이 급속히 가까워지게 된 계기는 남조선과 외부 세계에 대한 궁금증을 나누는 과정에 변질된 사상의 공통점을 나누게 되면서”라고 이들의 행위를 폭로했다. 소식통은 “보위부는 이날 공개처형 전에 ‘주파수를 고정하지 않고 텔레비죤을 보는 것은 반국가범죄라는 점을 똑똑히 알려주는 차원에서의 시범 처형’이라고 말해 모인 주민들 대부분이 경악했다”고 전했다.

중국 ‘반(反)간첩법’ 시행.. 탈북민 지원·구출 적신호

중국이 내달 1일부터 ‘반(反)간첩법’을 시행하기로 결정해 중국 내 탈북민 지원과 구출 활동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라고 3일 자유아시아방송이 전했다. 매체 소식통은 “중국이 이번에 개정한 반간첩법은 간첩행위 정의, 법 적용 범위, 국가안전기관 조사 권한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소식통은 “제3국을 겨냥한 행위라도 북한 관련 활동이 중국의 국가 안전에 위협이 된다고 해석할 여지가 있어서 악용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동아대 북한학 강동완 교수는 “지금 중국에서는 탈북자를 난민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고, 탈북자를 도와주거나 구출 활동을 하는 단체나 개인들을 반간첩범 혐의로 볼 수 있다”라며 “이 법이 시행되면 엄격하게 중국의 국내법을 적용해 간첩 혐의를 받게 돼 신변의 위협 요인이 된다”고 했다.

북한 주민 1000만명 인도주의 위기외부 지원 필요

국제 인도주의 단체가 인도주의 위기에 빠져 외부 지원이 필요한 북한 주민이 1000만 명이 넘는다고 27일 미국의소리방송이 전했다. 국제 개발 및 지원 단체 ‘개발 이니셔티브’는 ‘2023 국제 인도주의 지원 보고서’를 최근 발간해 인도주의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국가로 북한을 꼽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은 현재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인구가 약 1040만 명으로 조사돼 인도적 위기에 처한 주민이 전 세계에서 14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나 이란과 베네수엘라, 온두라스, 짐바브웨, 모잠비크 등과 함께 ‘현재 인도적 위기를 겪고 있는 나라(In crisis)’로 분류됐다. 북한은 지난해 같은 보고서에서 인도주의 위기 심각도 지수 4점을 받아(5점 만점) 6년 이상 장기적인 위기에 처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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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하나님 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해 기도하는 기도자들을 위해 한반도와 열방의 소식을 정리, 독자 여러분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기사를 읽으며 주님의 뜻이 이뤄지도록 기도해주시기를 요청합니다.

1. 느헤미야52기도정보 제9판 발간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연합기도에 활용될 느헤미야52 기도 제9판 기도정보책 6종과, ‘2023 긴급기도정보’ 6종(두 종은 한 책으로 합권제작해 권수로는 5권)이 2023년 1월, 출간됐다. 구입문의 | 야긴과보아스, 032-887-0235, www.jakinnboa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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