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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K 칼럼] 불안(11):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기고 주님만을 신뢰하자!

사진: Patrick Hendry on unsplash

하나님의 말씀은 명확하다. 신자들은 염려에 빠져서는 안 된다. 그러나 이 말씀은 염려를 멈추라는 단순히 차갑고 퉁명스러운 명령이 아니다. 성경은 우리의 관심의 초점이 계획이나 필요나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한 것이 되어서는 안 됨을 확실히 말해주는 동시에 우리의 초점이 어디를 향해야 하는지도 알려주고 있다. 이것이 예수님께서 그를 쫓던 자들에게 하신 말씀이다. 그리고 이 명령은 현재의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즉, 당신의 생각과 에너지를 주님의 계획과 목적에 집중시킨다면 주님께서 당신의 물질적 필요를 채우실 것이다. 하나님은 그의 자녀가 일상의 문제들에 대한 걱정에 사로잡히는 것으로부터 자유롭기를 원하신다. 골로새서 3장 22절에서는 직접적으로 이렇게 말하고 있다.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의 것을 생각하지 말라” 세속적이며 물질적인 그리스도인은 말 자체가 모순이다.

하나님의 나라를 찾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순위가 되어야 한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피조물을 다스리실 수 있도록 당신이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을 말한다. 그것은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롬 14:17)을 통해서 당신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통치를 드러 내 보이는 것이다.

세상이 당신의 삶에서 걱정 대신 이러한 덕목이 나타나는 것을 본다면 그것은 주님이 당신을 통해 일하고 계시다는 증거가 될 것이며 당신의 마음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증명해 줄 것이다. 당신이 사람들에게 복음을 아무리 많이 전한다고 할지라도 당신의 삶이 염려와 두려움으로 가득하다면 그들은 그들에게 필요한 것이 당신에게 없음을 알게 될 것이다. 그들은 주님의 능력과 사랑을 의심할 것이다.

당신의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기고 모든 필요를 하나님께서 공급하실 것임을 신뢰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바로 이것이 하나님께서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명령하시는 삶이다. 그리고 걱정과 염려에 사로잡힌 이 세상 속에서 염려 없이 사는 인생은 복음을 더 아름다운 것으로 만들고 주님을 더 높일 것이다.

당신의 삶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길 바란다. 당신은 대부분의 시간에 무엇을 하며 사는가? 당신의 생각을 사로잡는 것은 무엇인가? 당신이 가진 에너지와 자원을 어디에 사용하는가? 당신의 일상적인 삶의 방식이 당신이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고 무엇을 소망하고 무엇에 신뢰를 두며 살아가며 무엇을 진정으로 사랑하는지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준다.

어떻게든지 당신의 삶은 당신 주변의 사람들에게 증언한다. 당신의 인생은 당신의 믿음과 두려움과 우선순위에 대하여 무엇을 말해주고 있는가? [복음기도신문]

존 맥아더(John MacArthur) | 그레이스투코리아 칼럼니스트

(Anxious for Nothing에서 발췌하였음.)

원문: https://www.gty.org/library/blog/B121126

GTK칼럼은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성경의 말씀에서 답을 찾고자 하는 미국 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의 존 맥아더 목사와 GTK 협력 목회자와 성도들이 기고하는 커뮤니티인 Grace to Korea(gracetokorea.org)의 콘텐츠로, 본지와 협약을 맺어 게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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