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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K 칼럼] 불안(7): 하나님께서 우리의 염려를 이기신다(1)

회개하지 않은 죄인의 가장 절망적인 특징 중 하나는 그들이 염려에 대한 해결책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그들은 엉성하고도 오류에 빠지기 쉬운 계획과 연구소들에 희망을 두도록 강요당한다. 그들은 변치 않으시는 하나님의 약속으로 확고한 평안을 얻을 수 없다. 그들은 그들에게 닥치는 모든 재앙의 파도와 예기치 못한 재난들을 잘 견뎌 내야 한다.

우리와 주님과의 관계는 우리가 치명적인 염려에 빠져들어가지 않도록 우리를 지켜주는 최고의 보호 수단이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가 누구인지 안다면 우리는 돈이나 생필품이나 의식주에 대하여 걱정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그가 어떤 분이신 것을 잊은 것일까?

당신이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가지고 있으며 하나님을 당신의 주인, 지배자, 공급자, 그리고 그것을 넘어서 사랑하는 아버지로 생각한다면 당신은 걱정할 것이 없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마 7:9-11)

하나님의 주권적인 통치와 우리를 향한 사랑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의 자녀들에게 필요한 것을 신실하게 공급하실 것을 확신할 수 있다. 마태복음 6장에서 예수님은 자연을 관찰하심으로써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을 설명하신다.

하나님은 그의 피조물들을 항상 돌보신다.

마태복음 6:26에서 예수님은 말씀하셨다.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새에 대하여 잠깐 생각해 보자. 새들에게는 자의식이나 전략을 짜거나 생각하는 능력이 없다. 사실 그들이 가진 것이라고는 하나님께서 주신 생존 본능뿐이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들은 생존한다! 주님은 단지 생명을 창조하시지 않는다. 그는 그것들이 계속 살아가도록 하신다. 욥기 38:41과 시편 147:9에서는 새가 하나님을 향하여 부르짖으며 먹을 것을 구한다고 말한다. 예수님은 새들이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않지만 하늘 아버지께서 그들을 들으시고 기르신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이것은 게으른 삶에 대한 변명이 될 수 없다. 당신은 새들이 나뭇가지 위에 하늘을 향해 입을 벌리고 서서 먹이들이 입 속으로 떨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절대 그렇지 않다. 하나님은 새들의 본능을 통해서 먹이가 있는 곳을 찾도록 하심으로써 그것들을 먹이신다. 그것들이 삶을 유지하도록 열심히 일하는 것이 하나님이 만드신 체계이다. 새들은 작은 곤충들을 찾아 먹고 둥지를 만들고 새끼들을 돌보며 그것들이 나는 법을 가르치고 적당한 시기에 둥지에서 나가도록 하며 계절마다 보금자리를 찾아 이동하는 등 항상 바쁜 삶을 살아간다. 이 모든 노동이 그들이 먹기 위해서 해야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주인되시는 하나님께서 계획하신 것이다.

그리고 그 계획으로 인해 새들은 먹이를 어디에서 찾아야 할지 걱정하지 않는다. 그것들은 단지 먹이를 찾을 때까지 자기의 일을 할 뿐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항상 그들을 돌보시기 때문에 먹이를 반드시 찾는다. 새들은 그야말로 걱정할 이유가 없다. 새들도 걱정하지 않는데 당신은 무슨 이유로 걱정하고 있는가?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너희에게는 머리털까지 다 세신 바 되었나니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는 많은 참새보다 귀하니라”(마 10:29-31)

당신은 새보다 훨씬 낫지 않는가? 어떤 새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지 않았다. 어떤 새도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지 않았다. 그리고 어떤 새도 그것을 위하여 천국에 예비된 자리가 없다. 하나님께서 한 마리의 새의 삶을 신실하게 유지시키신다면, 당신의 삶도 돌보실 수 있고 반드시 그러실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인생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인생 그 자체를 귀한 선물로 주셨는데 그것을 지탱하기 위하여 그것보다 덜 귀한 것들을 주실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하나님은 당연히 주실 것이다.

우리는 물론 하나님께서 우리가 얼굴에 땀을 흘려야 먹을 것을 먹을 수 있도록 계획하셨기 때문에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창 3:19) 우리가 일하지 않는다면 먹을 자격이 없다.(살후 3:10) 하나님께서 새들의 본능을 통해 그것들을 먹이시는 것처럼 인간의 노력을 이용하셔서 인간을 먹이신다.

다음에 우리는 자연을 통해 묘사되는 하늘 아버지의 돌보심에 대한 성경의 두 가지 예를 살펴볼 것이다. [복음기도신문]

원문: http://www.gty.org/Blog/B121113

존 맥아더(John MacArthur) | 그레이스투코리아 칼럼니스트

GTK칼럼은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성경의 말씀에서 답을 찾고자 하는 미국 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의 존 맥아더 목사와 GTK 협력 목회자와 성도들이 기고하는 커뮤니티인 Grace to Korea(gracetokorea.org)의 콘텐츠로, 본지와 협약을 맺어 게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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